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시청의 무관심으로 방치된 문화재

시청의 무관심으로 방치된 문화재


문화재 및 주변 환경 미관 저해 일부분 인정, 빠른 대책 요구되


 



경기도 기념물 시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훼손·방치되고 있어 재정비 및 복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31일 고산동소재 신숙주선생묘와 민락동소재 송산사지, 등 관리소홀로인해 지나가는 여행객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기념물 제88호로 지정되어 있는 신숙주묘 주변에 콘크리트 공사 자재와 공사현장을 광불케 하는 공사도구들이 어지렵게 널려있고, 잔디위에 방치하고 있어 환경 피해 및 오염, 관광객들의 미관상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화장실 위생 또한 불량해 찾아온 관광객들로 하여금 다시는 오지 않게 만들고 있다.


 

또한 경기도 기념물 제42호 송산사지는 택지개발지구내에 위치해 의정부시의 손길이 못미쳐 점점 피폐해져 가고 있다. 주변의 제지 없이 진입이 가능할 정도로 시건장치는 엉망이었고, 주변 상황은 흉가처럼 정리가 안 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인적이 드문 지역이나, 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지역 문화재는 관리인의 손이 못 미쳐 자연스럽게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빠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의정부시는 현장 여건상의 이유를 들어, 관리 소홀을 일부 인정 하며, 빠른 시일 내에 문제 해결을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며, 소화 장치는 소방서 측과 관리를 계속하고 있고 택지 개발로 인하여 관리가 잘되지 않는 곳도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2009-08-31


박상배 기자 bbmr6400@paran.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