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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실상 백수 461만명… 취업난 ‘최악’

사실상 백수 461만명… 취업난 ‘최악’


공식 실업자 121만명… 8년10개월만에 최고


 



취업 준비자 등을 포함한 사실상 백수 숫자가 450만명에 이르는 등 고용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통계상 공식실업자와 주당 18시간 미만 취업자,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와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쉬는 사람 등을 모두 합친 사실상 백수는 총 461만9000명을 기록했다.


이 중 구직단념자가 ‘취업준비’ ‘쉬었음’과 일부 중복될 수는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450만명 안팎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연평균으로는 사실상 백수 숫자가 408만명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이보다 50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로 밝혀져 사회적 경제침체에 심각한 상황을 체감하게 하고 있다.


사실상 백수 숫자는 지난해 2월 442만1000명으로 정점을 기록했다가 3월 415만4000명, 4월 390만3000명, 5월 392만9000명, 6월 392만1000명, 7월 416만9000명, 8월 422만1000명, 9월 387만7000명, 10월 380만1000명, 11월 391만명 등을 기록했으며, 12월에는 430만1000명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위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공식 실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36만8000명이나 증가한 121만6000명으로 기록되면서 2001년 3월(112만9000명) 이래 8년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고, 18시간 미만 취업자 숫자도 108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2000명 증가한 점이 큰 영향을 준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취업준비자 역시 59만명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6만1000명 늘어났고, 구직단념자는 19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1000명 증가했고, 반면 그냥 쉬는 사람 수는 줄은것으로 나타나 2010년도 경제상황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중이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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