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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연천군 공무원 상조회 간부들 군수 후보와 회식…선거개입 의혹 조사 중



연천군 공무원 상조회 간부들 군수 후보와 회식…선거개입 의혹 조사 중


6.2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지난 8일 연천군청 공무원 상조회 간부들이 한나라당 김규선 군수 후보와 함께 회식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 연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진상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연천군선거관리위원회와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전곡읍 전곡리 소재 H호텔에서 연천군 상조회 회장인 연천군수 비서실장 L씨와 총무팀장 J씨, 전곡농협 지점장 2명과 농협 연천군지부 직원 등 1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 외에 한나라당 연천군수 예비후보 K씨와 기초의원 예비후보인 R씨와 S씨가 함께 동석해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 넘게 함께 어울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모임을 두고 주변에서 현 김규배 군수의 동생인 김규선 예비후보가 군청 공무원 상조회 및 농협간부들이 자리를 함께 해 특정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기위해 모임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날 모임에 참석했던 연천군 관계자는 "동문들끼리 모여서 비정기적인 모임을 가진 자리였다"며 "특정 후보를 위해서 일부러 모임을 가진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연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모임에 대한 사전 제보를 받고 현장에 나갔으며, 현재 동석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거개입 여부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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