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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유시민 경기도지사 야권 단일후보 의정부 유세 대성공

유시민 경기도지사 야권 단일후보 의정부 유세 대성공


천여명의 인파 몰려…유시민후보 한마디 한마디에 반응해


29일 지방선거 마지막 주말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는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천여명의 인파를 모이는 대규모 유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경기북부권내 경기도지사 야권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유시민 후보가 도착하기전, 먼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유시민후보의 선거 지원에 나섰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선거유세를 통해 “정세균 대표가 공천과정에 일부 오류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이건 김대중 대통령의 유훈이다“ 라고 강조하면서 야권 단일화를 만들어낸 것은 정 대표의 리더십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야권단합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에서 야권이 이겨야 3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경기지사는 아~무나 하나, 기호8번 유시민이지" 라는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어 유시민 후보가 등장하자 유세 차량 앞으로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인산 인해를 이루는 광경이 만들어졌다.


유시민 후보는 특유의 입담과 카리스마로 현장에 있던 모든 시민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유 후보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나라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대통령은 국민을 이기지 못한다. 국민의 뜻, 유권자의 한 표가 대통령의 선택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우리는 이명박 사장이 이끄는 건설회사 직원들이 아니다. 전쟁 불사론이 나오는 현실에서 진짜 중요한 감정은 분노일지도 모른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1>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 의정부 행복로에서 1천명의 인파와 함께하고 있다.





<사진2>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유시민 도지사 후보 의정부 행복로 인파에 화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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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선임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정례회의에서 김영균 의장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돼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연균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1개 시·군의회의 다양한 의견이 도민에게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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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용현산단 '고도제한' 완화…산업 확장 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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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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