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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서울 단체장 GTX 동시 조기착공 정부에 요청

  • 등록 2010.08.20 17:45:06

경기.서울 단체장 GTX 동시 조기착공 정부에 요청


의정부,군포,과천,도봉,동대문 5개 단체장 조기착공 촉구 공동 서명식 가져


 


국토해양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사업 타당성용역 결과 발표가 다음달로 예정된 가운데 GTX 의정부 - 금정 구간 노선이 지나는 경기.서울지역 5개 자치단체장이 모여 조기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오후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윤주 군포시장, 여인국 과천시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등 5개 자치단체장은 국토해양부가 위치한 과천시청에 모여 수도권의 심각한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광역급행철도 동시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공동서명식을 가졌다.


이들 5개 단체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의 교통량 증가로 대기오염이 더욱 심화되고 있고 특히 수도권 배후도시에 대규모 신도시 개발로 인한 광역화로 장거리 통행량이 증가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에 부합하고 심각한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GTX가 동시 조기착공되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 사업이 조기 실현되어 경기도민과 서울시민 모두가 교통대란으로부터 벗어나 편리한 경제활동을 이루고 수도권이 균형과 조화 속에 공동으로 번영할 수 있도록 GTX를 동시 조기 착공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5개 자치단체장은 지역 구분과 정치적 당리당략을 떠나 서울북부와 경기남.북부 등 타 지역에 비해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고통받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근본적인 교통난을 해결하는데 앞장서자고 했다.


국토해양부에서 용역중에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지하40-50M 대도심에 건설되며 표정속도 100㎞/H 이상의 고속운행으로 수도권을 30분 내외에 주파하는 대량운송, 신교통 수단이다.


지난해 4월 경기도 제안으로 용역중에 있으나 국토해양부가 경제성(B/C)등을 이유로 3개 노선중 의정부-금정 노선은 향후 단계적 추진대상으로 검토할 것이 예상되자 5개 자치단체장이 발벗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정부시 관계자는 5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대응하여 반드시 동시 착공이 되도록 노력하고 이날 채택된 GTX동시 착공 공동 건의문을 국토부 등 관계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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