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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 제2기업지원센터, 포천에 개소

  • 등록 2010.09.07 18:25:38


경기 제2기업지원센터, 포천에 개소


북부지역 기업에 적극지원 기대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경기제2기업지원센터(이하 제2센터)’가 7일 포천시 소홀읍 송우리에 개소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3시 제2센터에서 김문수 도지사, 국회의원 및 도의회의원, 경기북부지역 공무원, 기업지원 유관기관 및 기업협의회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치르고 북부지역 기업을 위한 대표적인 지원기관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2센터 사무소는 1본부 3개팀 25명으로 운영되며, 지난 9월 1일부터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해 이제 북부지역 중소기업에서는 본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관련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담당하는 주요사업으로는 ▲마케팅지원(북부지역 수출기업 교류활성화 지원, 해외통상촉진단 운영,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단체관 운영, 대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운영, 수출기업 사후관리 지원), ▲기술사업화 지원(G-창업프로젝트 운영, G-창업스쿨 운영), ▲인력/교육 지원(채용박람회 개최, 경영직무교육 운영), ▲현장애로 지원(북부기업SOS센터 운영, 북부 특화산업 지원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경기기업지원센터의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제2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각종 규제나 지원 부족으로 수혜를 받지 못했던 북부지역 기업인들이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제2센터 설립보고와 경기도, 북부지역 10개 시군, 기업지원센터의 공동협력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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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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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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