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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제25회 회룡문화제 다채롭게 펼쳐져

  • 등록 2010.10.01 12:58:33


제25회 회룡문화제 다채롭게 펼쳐져


의정부시, 8일부터 10일까지 시내 일원에서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회룡문화제가 의정부문화원(원장 조수기)주관으로 8일 의정부시청 앞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3일동안 열릴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8일에는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오픈공연을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볼 수 있는 회룡무와 시립무용단, 중앙국악관현단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사전행사로 2일 행복로에서 시민노래자랑예선과 4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한국화, 서양화, 서예, 닥종이인형, 문인화 등 종합전시회가 열린다.


7일부터 3일간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지방문화원 최초로「뮤지컬 의순공주」를 제작, 조선 효종 때 충효를 위해 사랑과 청춘을 희생한 의순공주의 삶을 재조명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일부터 2일간 시민들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회룡난장과 다채로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마당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 시청 앞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하하페스티벌, 직장인 및 이주노동자밴드의 공연 등이 펼쳐지는 회룡난장과 시민노래자랑 결선으로 제25회 회룡문화제의 화려한 막을 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룡문화제는 한 지역에 편중하지 않고 시 전역에 골고루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민참여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며 모든 시민이 맘껏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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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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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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