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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동두천이 심상치 않다

  • 등록 2010.10.05 13:15:36

동두천이 심상치 않다


동두천지원특별법 시민대책위 임시총회 열어 궐기대회논의해


10월 5일 오후 6시 동두천시에 소재한 유림호텔 연회장에 사회단체장과 지역의 지도급 인사 90여명이 모인 가운에 동두천지원특별법 범시민대책위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은 2008년 12월 4일 김성수 국회의원이 발의한 “주한미군 공여구역반환에 따른 동두천시지원특별법(이하 동두천지원특별법)” 조기 제정을 위한 정부지원대책 마련촉구를 위해 전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궐기대회”를 추진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회의는 김성수 국회의원과 오세창 동두천시장, 임상오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국회의원과 전·현직 도·시의원, 각계 사회단체장 등 지역을 이끌어 가는 모든 인사들이 참석했고, 이날 임시총회는 특별법 추진상황, 국회처리상황, 정부동향, 대책마련, 향후과제등을 보고하고 향후 개최될 시민궐기대회 추진방법 및 구체적 시기를 논의하여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으며, 동두천반환기지 매각대금의 30%를 동두천발전 기금으로 하는 특별회계 설치에 반대하는 국방부의 조치에 강한 반발을 하여 동두천시에서 추진하는 미군기지 공원화 계획에 지지를 표하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앞으로 동두천지원특별법이 조기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궐기대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전 국민의 공감대형성을 위한 홍보활동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종갑 위원장은 특별법안이 무사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히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동두천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동두천지원특별법이 무사히 통과되어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함께 하자고” 했고, 10월에 추진될 시민궐기대회가 동두천 전 시민이 참여하는 총 궐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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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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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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