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동두천 뺑소니 운전자 자수…중상으로 수술

동두천 뺑소니 운전자 자수…중상으로 수술


지난 15일 새벽 마주 오던 트럭과 정면충돌 후 도망간 피의자가 사건 발생 30여 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 했지만,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5시께 동두천시 생연2동 도로에서 백모(39)씨가 몰던 승합차가 마주오던 1톤 트럭을 정면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을 몰던 최모(45.여)씨와 이모(24.남)씨가 그 자리에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백씨는 사고 직후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백씨의 행방을 쫒던 중 가족으로부터 백씨가 부상이 심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전화를 받고 자수를 권유해 16일 오후 12시 10분께 의정부소재 응급센터에서 담당 경찰관을 만나 자수의사를 밝혔고, 내장파열 등이 심했던 백씨는 생사를 넘는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백씨를 사고 후 도주혐의로 입건한 뒤 백씨의 수술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한편 이사고 숨진 최씨와 이씨는 모자지간으로 얼마 전 제대를 한 이씨가 장사를 하는 어머니를 도와 구리농수산물시장에 장을 보러가던 중에 봉변을 당한 것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