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 부대찌개축제 성황리에 마쳐

  • 등록 2010.10.25 17:13:02

의정부 부대찌개축제 성황리에 마쳐


부대찌개퍼포먼스, 음식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의정부1동 부대찌개거리에서 열린‘제5회 부대찌개 축제’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등으로 3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정부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의정부부대찌개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의정부부대찌개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개막 첫날인 23일에는 한일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가했던 고르예술단의 전통 타악 및 전통무용공연을 비롯해 의정부향토음식 경연대회, 의정부 부대찌개 맛보기, 7080대중가요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 시켰다.


특히, 햄․소시지․두부 등 부대찌개 재료를 기본으로 각자 재료와 조리방법을 가미해 새로운 형태의 음식을 선보이는 의정부향토음식 경연대회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4일에는 마음실버밴드, 그룹사운드를 비롯한 비보잉, 밸리댄스 공연과 부대찌게 500인분 퍼포먼스, 의정부뮤지션협회의‘Old & New 신나는 대중가요콘서트’, 영화‘왕의남자’에 출연한 권원태의 줄타기, 난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밖에 시민을 위한 체험관을 운영하며 건강증진, 전통떡과 쿠키․ 비누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의정부시를 찾은 많은 방문객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시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의정부부대찌개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대표음식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지역특산품으로 관광상품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