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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국도43호(동교~선단)우회도로 개통식, 착공 1년 8개월 만에

  • 등록 2010.11.09 13:09:31


국도43호(동교~선단)우회도로 개통식, 착공 1년 8개월 만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8일 동교동 현장사무실 앞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한 주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43호(동교~선단)우회도로 개설공사 개통식』을 가졌다.


국도43호(동교~선단)우회도로는 연장 2.22km, 폭 14m, 2차로로 지난 2009년 2월 공사 착공, 총 사업비 198억 원을 투자해 1년 8개월여 만에 개통식을 갖게 됐으며 안락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위해 보도(양측 3m)를 설치하고 오수전용관과 상수도 급수관로를 매설해 완벽한 기반시설확충은 물론 장래 도시개발에도 대비했다.


또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춰 폭 1.5m의 자전거 도로를 개설해 주민의 여가문화 향상에 기여했으며 농민을 위해 본선도로 외 일부를 추가 확보해 농기계가 통행할 수 있는 도로를 개설해 주민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 시장은 “국도 43호선 우회도로인 동교~선단 개통으로 도시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으며 특히 극심한 43호선의 교통정체를 다소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공사가 완공되기까지 불편을 감내해준 주민과 개통식이 있기까지 공사에 심혈을 기울여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의 개설로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2단계 공사구간인 선단~자작 도로개설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어 전면 개통시 국도43호선의 대체도로로 포천시의 교통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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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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