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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세혁 위원장

  • 등록 2010.11.26 15:38:07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세혁 위원장


“경기도 사립학교 문제점과 개선방안” 자료집 발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장인 박세혁 의원(민주당, 의정부 제3선거구)이 2010년 행정감사 자료집인 ‘경기도 사립학교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발간하였다. 자료집에는 사립학교 현황, 법인현황, 재정, 기간제 교사채용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사립학교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인사전횡’과 ‘회계문란’을 가져오는 설립자 중심의 제왕적 경영을 지적했다.


자료집에 따르면 경기도내 사립학교 법인 이사장과 친.인척인 교장, 교감, 교사는 94명이며 이사장과 친.인척 관계에 있는 이사.행정실장은 81명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조사대상 119개 법인 중 개방형 이사와 감사를 도입한 학교는 22개 법인으로 18.4%에 불과하며, 1,355명 이사 중 65세 이상 이사가 493명으로 3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2009년도에는 13개 학교가 건강보험부담금, 연금부담금 등 법정부담금을 전혀 부담하지 않아 학생들을 볼모로 ‘배째기식’ 학교 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와 관련해 박세혁 의원은 개선방안으로 ▶관련법규 개정 ▶감독.관리 철저 ▶개방형이사 확대 ▶회계연수 실시 ▶의식교육 등을 제시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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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