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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 개학살 학생 경찰조사서 ‘단순 손괴’로 확인돼



양주 개학살 학생 경찰조사서 ‘단순 손괴’로 확인돼


지난 6일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양주 및 의정부소재 개 수십마리를 무참히 학대하고 죽였다(본보 8일 보도)는 내용과 관련, 양주경찰서는 이들 학생에게 혐의점을 못찾아 단순 재물 손괴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동물사랑실천협회와 양주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1시께 양주 백석읍 소재 한 공장서 기르던 개 두 마리중 한 마리의 목줄을 끊고 데려간 고교생 2명에게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 학생들이 협회측에서 주장하는 학대와 연쇄 살해한 혐의점은 탐문수사 결과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도 경찰조사를 통해 ‘함께 놀기 위해 풀어주었을뿐 죽인사실이 없다’고 개 살해 혐의에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의 공지사항에는 ‘개 도살 소문에 관해’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의 혐의점이 없다는 사실과 더불어 이후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게시하는 것은 처벌받을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향후 이와 같은 루머성 내용에 강력대응을 시사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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