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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 개학살 학생 경찰조사서 ‘단순 손괴’로 확인돼



양주 개학살 학생 경찰조사서 ‘단순 손괴’로 확인돼


지난 6일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양주 및 의정부소재 개 수십마리를 무참히 학대하고 죽였다(본보 8일 보도)는 내용과 관련, 양주경찰서는 이들 학생에게 혐의점을 못찾아 단순 재물 손괴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동물사랑실천협회와 양주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1시께 양주 백석읍 소재 한 공장서 기르던 개 두 마리중 한 마리의 목줄을 끊고 데려간 고교생 2명에게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 학생들이 협회측에서 주장하는 학대와 연쇄 살해한 혐의점은 탐문수사 결과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도 경찰조사를 통해 ‘함께 놀기 위해 풀어주었을뿐 죽인사실이 없다’고 개 살해 혐의에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의 공지사항에는 ‘개 도살 소문에 관해’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의 혐의점이 없다는 사실과 더불어 이후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게시하는 것은 처벌받을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향후 이와 같은 루머성 내용에 강력대응을 시사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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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