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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경기도교육청. 건전 졸업식 문화 위해 경찰에 협조 의뢰

  • 등록 2011.01.18 10:15:45


경기도교육청. 건전 졸업식 문화 위해 경찰에 협조 의뢰


지난 12일 경기경찰청에 협조공문 발송... 자체 연수도 준비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2일 경기지방경찰청에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협조공문을 발송하면서 학생들의 일탈행위에 대해 강경대응할 방침이다.


지난해 졸업식에서 발생하였던 일탈행위와 유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새로운 출발의 의미에 부합하는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지방경찰청에 협조를 의뢰한 사안은 ▲경찰과 연계한 연합교외 생활지도 실시, ▲학교별 담당 경찰관 배치, ▲졸업식 전후 및 당일 취약지역 순찰 계획 수립, ▲졸업 당일 배회학생 귀가 지도 실시, ▲유해업소에 대한 학생 출입 단속지도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25개 지역교육청별로 오는 17일~8일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담당교사 대상의 건전 졸업식 관련 연수를 실시,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졸업식 전후 및 당일 학교주변 생활지도를 강화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지난해와 같은 졸업식 뒤풀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데, 교복 찢기 및 알몸뒤풀이 등이 재발되지 않도록 교육적인 근본 해결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인성․인권․학교폭력 예방 교육 내실화, 졸업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사회 및 경찰과의 긴밀한 연계 등으로 졸업식 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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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