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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고양서 전도지 뿌리다 교인끼리 폭행..경찰 조사



고양서 전도지 뿌리다 교인끼리 폭행..경찰 조사


일산경찰서는 한 교회 신도들이 다른 교회 신도들에게 폭행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교회 신도 10여명은 지난 6일 낮 12시30분께 고양시내 B교회 앞 인도에서 교회 홍보물을 배포하다가 B교회 신도 20여명에게 제지를 받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교회 40대 여자 신도가 B교회 신도들에게 폭행을 당해 이마 왼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고, 나머지 교인들도 B교회에 1시간가량 감금됐다 풀려났다고 A교회 신도들은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이에 따라 B교회 앞에 있는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13일 양측 교회 관계자를 함께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해 봐야 한다"며 "신도 확보를 위한 지나친 경쟁에서 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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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