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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경찰서 부녀자 성폭행 경찰 ‘파면’



양주경찰서 부녀자 성폭행 경찰 ‘파면’


함께 술마신후 성폭행해…피해자측 고소취하해서 경찰 ‘파면’키로


양주경찰서는 술에 취한 유부녀를 성폭행한 모 파출소 소속 A순경을 준 강간혐의로 체포해 파면키로 했다.


지난 15일 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 12일 오전 8시 30분께 근무후 B모씨가 묵고 있는 여관으로 찾아가 함께 술을 마신후 술에 취한 정씨를 성폭행 한혐으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이날 오전 B씨의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후 경찰안내로 사고 여관에서 묵은 것으로 알려졌다.


A순경은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서로 대화를 하고, 술 취한 상태에서 반항하지 않아 성관계를 한 것”이라고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수사에 착수, 이틀 뒤인 14일 A순경을 체포해 대기발령 조치하고, 감독책임을 물어 생활안전과장과 파출소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한편 경찰은 김 순경에 대해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하려 했으나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 파면키로 했다.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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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