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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자신이 다닌 공장서 사무용품 훔친 몽골인 검거



자신이 다닌 공장서 사무용품 훔친 몽골인 검거


포천경찰서는 지난 15일 공장 주인이 퇴근한 틈을 타 공장에 들어가 1억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훔친 몽골인 A씨(3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30·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차례 걸쳐 밤 시간대를 이용, 파주시 월등면 덕은리 모 파일공장에서 피해자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공장 문을 열고 들어가 하일바인드와 명암집 등 480박스 시가 1억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년간 이 공장에서 일을 했으며, 훔친 사무용품을 공장 컨테이너에 싸놓고 자국인 몽골로 수출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공장컨테이너에 장물로 보이는 물건이 쌓여 있다는 첩보를 입수, 주변 잠복중 절취한 장물을 확인하러 온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범행에 가담한 C씨(23)를 추적중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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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