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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시 주민들 시청서 집단 행동벌여…직원 부상 발생해



양주시 주민들 시청서 집단 행동벌여…직원 부상 발생해


양주시는 아파트 임시 사용승인에 관련해 항의하러 온 시민들이 시청직원들과 마찰을 빚은것과 관련해 공무집행 방해와 기물 파손, 상해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일 양주시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 40분께 아파트 임시 사용승인에 관련된 아파트 입주 예정자 70여명이 시청 건축과 민원실에 항의 방문, 이를 막는 직원과 시비가 붙었고, 끝내 8급 여직원 박모씨가 손가락에 골절을 입어 5주 진단이 나오는 등 공무원 6명이 2~5주의 상해를 입었다.


시 관계자는 “하루 동안 극한 상황에서 업무가 마비됐고 명패와 화분, 회의용 탁자 유리와 카메라가 파손됐다”고 "힘의 논리로 정당한 공무를 방해하는 것을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점거 당시 점거농성 장면을 촬영한 CCTV를 판독하는 등 폭력행위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양주시는 앞서 단지 도로 이격거리가 잘못된 시공과 결로 등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 사용승인을 미뤄달라는 입주민 요구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사용승인을 미뤄오다 지난 14일 임시 사용승인을 내줬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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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