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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경기북부지역 특수교육 자운학교 개교

  • 등록 2011.02.25 15:52:31


경기북부지역 특수교육 자운학교 개교


2013년 의정부 민락지구에 특수학교 설립예정


 


경기도교육청제2청사는 경기북부지역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하여 공립 특수학교인 자운학교를 오는 3월 4일 개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교하는 자운학교는 파주시 교하읍 운정택지개발지구내에 부지면적 14,449㎡, 건축연면적 7,567.08㎡ 규모로 설립되었으며,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중증지체장애 영역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건축하여 지체장애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도모하였다.


자운학교는 유,초,중,고 교육과정에 26학급 158명으로 인가 되었고, 2012년에는 장애학생의 직업교육 확대를 위한 전공과 6학급을 추가 설치하여 경기북부지역 중증장애학생들에게 특수교육 기회 확대와 직업교육 지원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은 ‘특수교육 여건개선’ 약속 실천을 위해 경기북부지역에 지속적으로 장애학생에 대한 수용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2013년도에는 의정부 민락2택지 지역에 의정부,동두천,양주,연천, 포천 권역의 장애 학생들을 위하여 유,초,중,고,전공과 과정, 32학급 200명 규모의 가칭 “경기북부특수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특수학교 설립 및 특수학급 확충을 통해 장애학생 교육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관계자는 “경기북부지역 특수학교인 자운학교는 중증장애학생의 자립생활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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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