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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고붕주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취임

  • 등록 2011.03.02 14:22:02


고붕주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취임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 구현


  


경기북부지역의 교육을 관장하는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부교육감에 고붕주 부천 중원고 교장선생님이 3월 1일자로 승진 임용되어, 취임식이 3월 2일(수) 오전 10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고붕주 제2부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창의적인 민주시민을 육성하여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구현해야 할 책임을 갖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소통과 균형을 통한 학생 인성교육 강화, 창의적 인재육성 지원, 행복한 학교 만들기, 교육복지의 차별 없는 구현"을 강조하였다.


또한 "경기교육 5대 혁신과제인 '수업혁신, 교실혁신, 학교혁신, 행정혁신. 제도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실천을 통하여 교육공동체가 행복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주도하는 경기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붕주 제2부교육감은 충청남도 당진에서 출생, 공주고졸업,공주교육대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단국대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경력으로는 평택교육지원청․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심원고등학교 교감,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연구사․연구관, 소사고등학교․중원고등학교 교장, 광명교육지원청․경기도교육청 장학관,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역임하면서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고붕주 제2부교육감 취임으로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자율, 참여, 소통의 기반위에 학생의 꿈을 키우는 교육, 교사의 자발성과 전문성이 발현되는 교육,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생동감 넘치는 교육을 지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위한 고붕주 제2부교육감의 활기찬 행보가 기대된다.


최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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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