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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경찰,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압수수색



의정부경찰,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압수수색


2011학년도 초등교원 임용 시험채점표 확보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7일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를 압수수색해 2011학년도 초등교원 임용 3차 시험채점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2011학년도 초등학교 임용시험에서 탈락한 일부 불합격자들이 "시험 감독관이 일부 응시생에게 국어과목 문제를 사전에 유출하고 일부 수험생들에게 심층면접 준비시간이 3배나 많게 주어졌으며, 일부 고사장에는 교과서와 조건지가 배치되지 않아 불리한 조건에서 시험을 치렀다"며 도교육청 제2청 과장 1명과 시험 감독관 4명을 직무유기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고소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으로 채점표 전체를 모두 확보해 분류 중으로, 2~3일후면 고소인들의 주장에 대한 사실여부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지역 초등교사 임용 3차시험은 지난 1월18~20일 의정부지역 6개 학교에서 치러졌으며, 1천200명이 응시해 825명이 합격했다.


한편, 이번 임용시험에서 탈락한 불합격자 일부는 시험이 공정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재시험 또는 전원 합격을 요구하고 있으나, 경기교육 제2청은 시험 진행에 문제가 있었던 것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합격자 성적을 분석한 결과 당락을 좌우할 정도는 아니라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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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