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이성친구를 못만나게해…모친을 때려 숨지게한 10대 검거



이성친구를 못만나게해…모친을 때려 숨지게한 10대 검거


이성교제를 반대하는 부모님을 때려 모친을 살해하고 친부를 상해입힌 10대가 경찰에 잡혔다.


양주경찰서는 15일 아버지와 어머니를 때려 어머니를 숨지게한 A(18)군을 존속살해 혐의로 이날 새벽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4일 양조시 소재 아파트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자 친구와 교제를 반대한 어머니와 다투다 집에 있던 둔기를 이용해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뒤, 퇴근해 돌아온 아버지도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다.


당시 A군의 아버지는 옷을 갈아입던중 머리등을 맞고 황급히 밖으로 피해 변을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접수후 이날 새벽 서울 잠실에 사는 친구를 미행해 송파구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A군을 붙잡았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