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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모텔 여주인 폭행후 돈훔쳐 달아나



모텔 여주인 폭행후 돈훔쳐 달아나


모텔여주인을 폭행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쫗고 있다.


의정부경찰서는 23일 60대 후반의 모텔 여주인 A씨가 폭행을 당한 뒤 금품을 빼앗겼다는 신고를 접수, 용의자로 보이는 30대 초․중반의 남성을 절도 혐의로 쫒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30분께 의정부시 의정부3동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B모텔에서 일하던중 문 뒤에 숨어 있어 용의자에게 둔기로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이후 수차례 온몸을 맞은 A씨는 손을 결박당하고 용의자는 카운터에서 현금 3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범인이 도주한 뒤 A씨는 손이 묶인 채 모텔 밖으로 나와 이웃주민의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와 피해정도,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파악, 검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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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