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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연천서 건설현장에 투입된 민간헬기 추락…2명 사망



연천서 건설현장에 투입된 민간헬기 추락…2명 사망


지난 4일 오후 6시5분께 연천군 전곡읍 양원리 야산 8부 능선에 민간헬기가 추락해 기장 이모(61)씨와 부기장 권모(49)씨 등 2명이 숨졌다.


사고 헬기 기종은 러시아제 카모프 KA 32T 헬기로, 연천 송전선로 건설현장에 철탑건설용 자재를 나르기 위해 동두천에서 이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고신고접수 후 소방병력과 산악구조차량 등을 현장에 출동, 사고자의 시신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헬기가 난기류를 만나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기위해 항공기 제작업체인 K사를 상대로 기체결함 유무 등을 확인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추락한 카모프 KA 32T 헬기는 민간용으로 설계돼 국내에서 산불진화용이나 화물운반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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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