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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이클출신 강도가 자전거 탄 경찰에게 잡혀



사이클출신 강도가 자전거 탄 경찰에게 잡혀


과거 자신이 이용했던 숙박업소 여주인을 폭행한뒤 돈을 훔쳐 달아난 전직 사이클 선수가 자전거로 출근하던 담당형사에게 덜미가 잡혀 검거됐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초등학교시절부터 고교때까지 사이클 선수로 활약 했던 김모(28)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 50분께 의정부 소재 모텔에서 고령의 여주인을 폭행하고 30여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당시 경찰은 피해 주인으로부터 대략적인 인상착의외엔 특이사항을 못알아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오전 출근길에 자전거를 타고 의정부경찰서로 향하던 C모 형사는 의정부시 금오동 중랑천 인근을 지나던 중 맞은편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던 김씨가 용의자 인상착의와 비슷하다고 느낀 뒤 추적을 시작했고 추적을 시작한 뒤 3㎞ 가량을 더 쫒아간 C모 형사와 연락을 받고 출동한 동료 형사들은 인근 양지공원에서 김씨를 검문, 연행했으며 결국 범행을 자백받았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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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