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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백신부작용 의심 젖소 집단폐사 발생



백신부작용 의심 젖소 집단폐사 발생


지난 구제역 파동때 전염되지 않았던 농장의 젖소들이 집단 폐사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양주시는 남면 입암리의 한 농장에서 18일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던 젖소 1마리가 죽은데 이어 20일에도 13마리가 같은 증상으로 집단 폐사해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신고접수를 받고 20일 현장에 수의사와 공무원을 파견, 폐사한 소에서 샘플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폐사원인을 밝히는 감정을 의뢰했다.


그러나 구제역 의심증상과는 달라 가축 전염병은 아닌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다만 지난 1월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소들이어서 백신접종 부작용이나 백신 접종에 따른 스트레스로 폐사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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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