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일 의정부보건소를 방문해 지역재난안전 대책본부 대응요원 등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안 시장이 접종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일각에서 제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 시장은 “백신접종은 본인의 동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안전성에 대해 의심하지 말고 기 정해진 예방접종의 대상별 시기 순서대로 적극 동참해 달라”면서 “전 국민 70% 이상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일상 회복이 가능함으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속적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1분기에 9천여 명에게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후 접종대상자에 대한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분석한 결과, 발열 및 경미한 근육통 등이 있었으나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안정적인 민간 의료인력 확보와 행정적 지원을 조화롭게 운영하여 백신수급 변동상황에 따라 탄력적 대응 및 즉
동두천시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에 따른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를 위해 관내 사회단체장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 31일 열린 사회단체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와 관련해 선정 배경 및 T/F팀 구성 등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경기 북·동부지역 등의 균형발전을 위해 1차·2차 공공기관 이전에 이은 3번째 대규모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 대상 기관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이다. 이번 공공기관 이전은 지난 22일에 통합 공고를 통해 다음달 심사를 거쳐, 5월경에 최종발표를 한다는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유치 T/F팀을 구성하고, 7개 기관 중 경기주택도시공사를 공모대상 기관으로 선정하고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최용덕 시장은 “지난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유치 성공은 많은 시민들의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우리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도 추진 중이니, 여기 계신 사회단체장님들의 많은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성보 사회단체장협의회 회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1일 오전 8시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준비에 따른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PC영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국·단·소장 및 권역국장이 참여해 국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하였으며, 부서장과 직원은 내부행정시스템을 통해 중계방송을 시청했다. 안 시장은 “역전 근린공원부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공사를 완료해 운영을 준비중이며 백신이 수급되어 접종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모든 것이 갖춰질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준비해 달라”며 “시민들이 접종센터 위치와 접종 시기 등을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희망근로 지원사업 추진, ▲2025년 의정부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운영 등 4월 주요 현안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포천시는 지난 31일 시정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포천시와 (재)포천시교육재단으로 기탁된 기탁금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기관의 우월적 지위에 의한 강제적인 기부금품 모집을 방지하고 기부금품의 목적사업 적정 여부를 심의해 접수 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기부심사위원회는 관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윤섭 화백의 그림(한국화), 장학사업을 위한 장학금 5700만 원, 관내기업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기탁한 버스 승강장 등에 대해 접수를 심의 가결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기부금품을 기탁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포천시 기부심사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기부금품은 포천시민을 위해 관련 목적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5월 2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입주작가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YYA(Yangju-city Young Artist)’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3기 입주작가 전주연, 김혜연, 김상균, 최희정, △4기 입주작가 김진주, 박형진, 오세경, 조세랑, 한지민, △5기 입주작가, 김동기, 정태후, 윤세열, 손민아, 조보환, 김미래, 지희장 등 총 16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YYA’ 展은 작가들의 작품세계에서 ‘젊음’을 표현, ‘젊음’은 세대(Generation)가 아닌 계층(Class)을 의미하는 것으로 장르를 불문한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도전정신과 다양성으로 이뤄진 작품들을 전시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침체기에 공립미술관과 공립미술창작스튜디오의 공공적인 역할 강화로 한국미술계의 젊은 작가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YYA 전은 단순히 전시에서만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한국 미술계의 저변확대와 다양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하나의 문화 가치 브랜드로 확립시키겠다”며 “777레지던스 작가들의 창작 열정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시
수원시에 거주하는 80대 A씨는 기획부동산 법인 직원 B씨로부터 토지 투자 권유를 받았다. B씨는 화성시 남양읍의 한 임야 땅값이 2~3년 후 도시개발로 몇 배 오를 것이라고 말했고, A씨는 3필지(827㎡)를 1억8,000만원에 구매했다. 추후 A씨는 구매 가격이 공시지가보다 6배나 비싼 것을 알았고, 화성시청으로부터 해당 토지의 개발 제한 해제가 어렵다는 얘기도 듣게 됐다. 평택시민 50대 C씨는 자신이 근무하던 기획부동산 법인으로부터 영업실적을 강요받았다. 이에 업체로부터 받은 철도·산업단지 등 호재를 바탕으로 용인시 수지구, 광주시 남종면 등에서 임야를 취득했고 지인들에게 ‘좋은 땅’이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개발 소식들은 거짓 정보였고, 근무하던 업체도 폐업했다. 결국 C씨는 자신의 재산과 지인들로부터 신뢰 모두를 잃게 됐다. 이처럼 경기도는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로 피해를 입은 신고 사례 45건을 경찰에 수사 요청했다.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란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토지나 임야 등을 싼값에 사들이고 마치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해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기획부동산 불법행위(피해) 신고
국내 배달앱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4월부터 수원시와 포천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지역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4월 1일부터 수원시와 포천시에서도 정식으로 배달특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9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달 말 기준 수원시 인구는 약 118만 명, 포천시는 약 14만 명으로,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에 따라 신규 고객을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소상공인들의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원시는 배달특급이 첫 진출하는 100만 인구 도시로 지난해 12월부터 배달특급이 쌓아온 지역 특화·밀착 서비스 등의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꼽힌다. 현재까지 수원시에서는 약 3900개, 포천시에서는 약 440개 가맹점이 입점을 완료했으며,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 할인 혜택 등으로 해당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배달특급 회원은 약 20만 명, 누적 거래액 약 121억 원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한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배
양주시는 학교 엘리트체육 활성화와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 학교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학교에 총 4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현재 학교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인 관내 15개 학교 소속 16개 운동부이며, 지원종목은 탁구, 볼링, 빙상, 유도, 육상, 태권도 등 6개 종목이다. 지원항목은 지도자·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학교경기운동부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동계훈련지원, 합동훈련지원, 선수지원, 지도자수당, 창단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운동경기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관내 엘리트체육 저변 확대와 우수체육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예산 확보, 제도적 지원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지난해 학교운동경기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 굵직한 대회가 연달아 취소되는 상황속에서도 전국 학생종목별대회에 출전해 금 21개, 은 30개, 동 3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역량 있는 엘리트 지도자가 체육 꿈나무를 적극 발굴하고 우수한 선수로 육성할 있도록 학교운동경기부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이 4월 1일 시행 1년을 맞았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후 지난 1년간 경기도 소방에는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우선 담뱃세와 연동되는 소방안전교부세 교부 비율이 20%에서 45%로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시·도 소방예산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 경기도소방은 지난해 소방인력을 744명 충원해 현장활동 및 예방분야 인력을 보강했으며, 용인 성복 등 6개 지역에 안전센터를 설치 중이다. 여기에 오는 2022년까지 전국 소방공무원 2만 명 충원 계획에 따라 1,086명 충원과 119안전센터 12곳 신설을 추진한다. 이러한 인력 및 소방관서 확충 덕분에 지난해 소방차 현장 평균 도착 시간은 7분51초로 2019년(8분12초)보다 21초 앞당겨졌고, 화재발생 건수는 5.3%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소방 1인당 담당인구 수는 2019년 1,410명에서 지난해 1,324명으로 6.4% 감소했고, 구급대원 1인당 담당인구 수도 2019년 7,224명에서 지난해 6,959명으로 3.8% 감소했다. 관할 시·도 소방력만으로 대응하던 기존 대응 체계도 시·도 통합대응으로 변경되면서 전국의 소방인력과 장비를 대형·특수재난에 신속히 투입하는 전국 소방
의정부시의회는 31일 의정부시청 신관교육장에서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의정부시, 시민대표(의정부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통장협의회장, 새마을협의회장,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공공기관 의정부 이전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도 공공기관의 경기 북·동부 3차 이전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과 함께 특히 ‘경기연구원’의 의정부시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의정부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에 제한을 받으며, 대한민국의 군사도시로서의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경기북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는 경기북부 통일중심도시인 의정부시가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오범구 의장은 “의정부시는 오늘의 결의를 통해 경기북부 수부도시로서의 의정부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시·도의원 및 시민대표들께서 각자의 영역에서 힘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