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8일 시청 제2상황실에서 ‘양주 장흥야구장 공동조성 및 이용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항노 행정지원국장, 홍윤표 평생교육체육과장 등 시 관계자와 김우영 은평구청장, 김봉호 행정관리국장, 김명주 생활체육과장 등 은평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주요내용은 지난 6일 착공해 추진 중인 장흥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양주시와 은평구가 공원 내 야구장을 공동으로 조성하고 양 도시 야구동호인들이 함께 이용하기 위한 협력사항을 규정하는 것이다.양주시는 장흥야구장 조성에 필요한 토지를 제공하고, 야구장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 및 사업 전반을 추진하며 조성 후 구장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을 유지하고 관리한다.또한, 은평구는 장흥야구장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중 7억4천3백만원을 지원하게 되
양주시 옥정고등학교(교장 오희수)는 지난 5월 8일(금) 개교식을개최했다.2013년 10월 30일에 착공하여 1년 2개월 동안 학교 건물공사 및 환경정비를 끝내고 2014년 12월 13일 준공, 2015년 3월 2일에 10학급의 인가를 받아 입학식을 가졌고, 8일에 마침내 개교식을 갖게 된 것이다.경기도 북부 양주시에 15만명 규모의 옥정 신도시가 조성 중인데, 향후 증가하는 교육 수요를 신설된 옥정고등학교가 32(특수2학급 포함)학급의 규모로 신축되어 개교함에 따라 이 지역의 중심학교로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개교식에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이석길 교육국장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연근교육장을 비롯하여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의회 황영희 의장 및 박길서․홍성표․안종섭․이희창 의원,양주시 김건중 부시장, 그리고 동두천양주 관내 초․중학교장 등 많은 인사 참석하�
지난 14일 동두천경찰서는 렌트카를 이용해 경기북부 일대를 돌아다니며 수 십 차례에 걸쳐 고가의 건설공구를 훔쳐 이를 유통시킨 절도범 일당 최 모 씨(남, 38세)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장물을 사들인 장물취득업자 박 모 씨(남, 47세)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 등은 지난달 8일부터 최근까지 경기북부 일대 노상의 건설관계차량 및 공사차량 적재함에서 27차례에 걸쳐 2800여만원의 건설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동종전과 소유자로써 인력사무실에서 서로 알게 돼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렇게 훔친 공구를 서울과 의정부 등 공구상가에 시세가의 1/3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고 되팔았으며 이 돈을 유흥비와 인터넷 도박자금으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확보한 피해물�
김규선 연천군수가 유권자와의 약속을 잘지키고 소통을 잘한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돼 ‘유권자 대상’을 받았다.김규선 연천군수는 11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공약이행과 군정수행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 10일로 지정된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유권자시민행동(상임대표 오호석)에서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과 선거공약 등을 우수하게 실천한 선거직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행사는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하고,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한국시민사회연합 등 26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주최했다.김규선 군수는 민선6기 공약사업 이행률은 3월말 현재 완료 48%, 임기내 완료 40%, 임기후 완료 4%, 장�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편의시설 확충사업의 공사장 가림막을 아트펜스로 재탄생시켜 편의시설이 완공되는 2017년까지 새롭게 선보인다.새로 단장하는 아트펜스는 공사장이 주는 삭막함을 걷어내고자 “숲의 소리”라는 주제로 국립수목원의 사계와 식물, 곤충, 동물 등 다양한 숲의 모습을 담게 된다.펜스 디자인은 포천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책임지는 작가들과 의해 꾸며졌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숲과 문화,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뜻깊은 작품으로 탄생된다.특히, 5월 8일에는 지역주민을 포함한 국민들과 아트펜스 일부를 함께 채색하는 자원봉사를 사전에 모집하였으며, 이에 따라 국립수목원 직원과 일반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아트펜스 프로젝트를 통해 방문객센터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
설계자와 감리자가 한사람? 건축사들간 '유착의혹' 제기돼'불법 건축행위' 근절 위한 사법기관의 철저한 조사 요구돼지난 7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의해 건축공사 사용승인을 위한 현장조사에서 돈을 받고 위법사항을 묵인한 특별검사원(이하 특검) 100명이 대거 적발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불법 방 쪼개기로 분란이 야기되고 있는 의정부 민락2지구 다가구주택 불법 건축물 허가과정에 건축사들간의 '유착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건축법상 민락2지구 내에 단독주택 신축 시 준공승인은 시공을 맡은 건축회사가 아닌 일명 '특별검사원'인 제3의 건축사가 해당건물의 적법성을 시에 통보하면 시는 제출한 서류만을 검토해 문제가 없을 경우 사용승인을 내주고 있다.이러한 행정 절차로 인해 해당 건물을 감리하는 업체 및 특�
지난 7일 의정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인터넷 물품사기를 일으킨 일란성 쌍둥이 형제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이 모 씨(남, 20세)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4개월 동안 PC방이나 모텔 등을 전전하며 네이버 중고나라 등 인터넷 중고물품거래사이트에 스마트폰이나 상품권 운동화 등을 싸게 파는 것처럼 허위글을 올린 후 55명으로부터 1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공연 제작사와 문예회관의 매칭(Matching)을 통한 파트너쉽 구축 목적(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재)의정부예술의전당,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가 공동주최하고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음악극(연극, 뮤지컬) 공동제작 파트너 찾기 가 5월 8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올 해 처음으로 열리는 2015 음악극(연극, 뮤지컬) 공동제작 파트너 찾기는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공연 제작사와 문예회관의 매칭(Matching)을 통한 창작 작품 발굴 및 유통을 위해 추진된다.본 사업은 공연제작 단계에서 막대한 초기 비용을 기획사와 문예회관이 분담함으로써, 제작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유통구조를 확보하는 데 그 의의와 목적을 두고 있다. 장르에 상관없이 ‘초연 창작 작품’ 및 ‘재창작 재연 작품’의 공모가 진행되었으며, 총 9개의 작품이 선정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5월 1일부터 “청소년의 건전문화를 육성하고 여가활동을 통한 정서함양의 장” 으로 사용할 청소년수련관을 착공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청소년수련관은 2008년 건립계획 수립이후 구)교육청 부지를 매입하였으나 경찰서 임시청사 사용과 재원부족 등을 이유로 그동안 사업이 지연되었다.그러나 지난해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대두되면서 지난 4월 9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 받으며 사업에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청소년 수련관은 국·도비지원과 시비재원을 포함하여 총 116억 원을 투입, 201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한다.주요시설로는 농구와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과 락 밴드와 보컬그룹 연주 활동이 가능한 소규모 공연장, 각종 동아리 활동을 위한 8개의 연습실과 함께 상담업무를 수행할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
연둣빛의 어린잎들과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수많은 꽃들이 어우러진 봄날에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함께 떠나는 소풍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등반대회가 4월 25일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회에는 장애인 350명, 비장애인 150명, 봉사자 150명 그 외 관계자 50명 등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들도 함께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숲 해설을 도입했으며, 봉사자와 1대1로 매칭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했다.시각장애인 허건행씨는 “나들이 가기 어려운 우리 장애인들에게 어울림등반대회는 1년에 한번 가는 소풍입니다. 숲 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걸으니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듯해서 좋았습니다.”라고 밝혔다.장애인산악회 박두일 회장은 “어울림 등반대회에 참석해 봉사자의 도움을 받으며 비장애인과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