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을 위한 ‘영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30일 의정부시 음악도서관 뮤직홀에서 개최된다. ‘영아티스트 콘서트’는 장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이 의정부음악도서관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피아노 연주 기회와 무대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콘서트에 앞서 사전 진행된 오디션에서 선발된 5명의 예비 피아니스트들에게 이번 무대는 자신의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펼칠 꿈의 무대이자, 장래 연주자로 성장해 나아가는데 초석이 될 소중한 경험이 될 예정이다. 특히, 2003년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 콩쿠르 우승자이자 경희대 음악대학에서 후학을 양성 중인 피아니스트 임효선 교수가 초청돼 연주를 관람하고, 선배 피아니스트로서 미래의 예비 피아니스트들에게 음악적 조언의 시간도 마련돼 연주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초등학교 재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입장으로 진행된다.
의정부시 소재 중소업체인 ㈜도시와 미래(대표 나승원)가 26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주)도시와 미래 현대중 회장, 나승원 대표, 오동엽 부사장과 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사랑나눔 캠페인'으로,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릴레이식 모금 운동이다. 나승원 대표는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 나눔을 전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따스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도시와 미래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였던 2020년 11월경 의정부시청에 마스크 15,000매를 기부한 바 있으며, 올 5월부터는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송산1동주민센터에 매월 50만원씩 정기기부하며 지역사회
의정부시는 27일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정책혁신플랫폼'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 운영 중인 워킹그룹들의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민선 8기 주요 정책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의정부시 정책혁신플랫폼은 시민, 전문가, 행정이 협업해 정책을 학습·숙의·실행하는 거버넌스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11개의 워킹그룹은 △일하는 방식개선, △기업유치, △장암수목원 조성, △소각장 현대화사업,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 △아동돌봄플랫폼 구축, △시민대학 플랫폼 구축,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하천디자인 사업 등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각 워킹그룹의 운영현황과 사업별 향후 실행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1개 부서간 워킹그룹 활동 공유를 통해 주요 사업들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유기적인 협업의 틀을 마련했다. 워킹그룹장인 안동광 부시장은 "워킹그룹을 통해 서로 협업하고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행중심의 조직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의정부시의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경기도 주관 '2022년 조세정의 역량강화 발표대회'에서 세무조사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2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연구발표대회는 경기도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체납액 징수 분야와 세무조사 분야로 나누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자 개최한 대회로, 의정부시는 '가설건축물에 숨겨진 은닉세원 조사기법'을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으로 의정부시는 2020년 장려상, 2021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장려상을 받아 세무조사 분야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들이 매년 세무조사 전문교육 이수, 세무조사 기법 연구, 대법원 판례 및 각종 사례 등을 수집 연구해 지방세 세무조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한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하고 잘 내는 기업에 대해서는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세무조사 방법을 계속 추진해 기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능적인 방법을 동원한 탈세 기업에 대해선 강력한 세무조사를 추진해 공평하고 건전한 납세 환경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의료질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25일 성모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의료질평가'는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여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년간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350여 곳을 대상으로 총 6개 영역 53개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은 △환자안전 영역 △의료질 영역 △공공성 영역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최상위 10% 병원에 해당하는 '1-나'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이 외에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최상위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의료질평가를 통해 종합병원(2차병원)인 의정부성모병원이 상급종합병원(3차병원)과 동일한 수준의 의료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뇌졸중 △관상동맥우회술 △폐렴 △유방암·위암 등 주요 중증질환 적정성 평가 대부분 영역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어 의료질 및 환자 안전 뿐 아니라 적절한 의료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22일 시 승격 59주년을 맞아 개최된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시체육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14개 동 선수와 2,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체육행사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의정부태권도시범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4개 권역동팀(14개동)이 나뉘어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줄다리기, 바톤 계주, 신발 컬링과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O·X 퀴즈 등 7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으며, 축하공연도 마련돼 축제의 흥을 고조시켰다. 김동근 시장은 “제51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이번 체육대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각종 범죄 수법 및 예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웹툰을 제작해 게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게시된 웹툰 '당당하게 신고하기'는 신한대학교 산업디자인과에 재학중인 3학년 이지수 학생의 재능기부를 받아 친근감 있고 알기 쉬운 방식으로 제작됐다. 의정부경찰서는 현재까지 '불법촬영에 의한 주거침입 범죄', '피싱주의보! 휴대폰 보안점검 받고 피싱범죄 예방하기' 등 웹툰 2편을 제작.게시한 바 있으며, 일상속에서 무심코 놓칠 수 있는 범죄 유형 또는 실제 발생했던 범죄 사례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제작해 게시할 예정이다. 제작된 웹툰은 의정부경찰서 홈페이지·페이스북 및 의정부 이야기 등 SNS 카페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10편 이상 제작시 소책자 형식으로 제작하여 관내 학교, 병원, 노인정 등 다양한 장소에 배포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우 의정부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수법과 예방법을 스토리텔링 형식의 웹툰으로 전달할 수 있어 홍보와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다양한 방식의 치안 홍보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는 지난 10월 23일 클린존 발대식과 클린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클린존 발대식에는 지사장을 비롯해 지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에는 경마 시행일 지사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한편 '클린존'은 마사회 의정부지사가 자체 설정한 환경정화구역(반경 500m 이내)으로, 경마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혼잡, 불법 주정차, 쓰레기 발생 등 주민생활 불편요소 제거를 말한다. 의정부지사는 클린존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실버직으로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김국연 지사장은 "클린존 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과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중순을 기점으로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눈이 뻑뻑하고 시린 증상이 있거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지는 '안구건조증'으로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눈물을 구성하는 성분의 변화로 인해 눈물막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을 정도로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여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안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건조하며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는 등 눈의 불쾌감 및 불편감을 유발한다. 가볍게 넘길 수도 있는 질환이지만 방치할 경우 시력장애, 각막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를 요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유영식 교수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눈꺼풀에 위치한 마이봄샘의 기능이 떨어져서 안구건조증이 나타나는 경우이다. 눈물의 지질층 생성을 담당하는 마이봄샘의 기능이 저하되면 눈물의 지질층이 얇아져서 눈물이 쉽게 증발하고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의 증상들이 발생한다. 이외에도 알러지와 같은 안구표면질환이나 콘택트렌즈의 착용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가을이나 겨울같
의정부경찰서(서장 이병우)는 21일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및 퇴직 경찰관 명패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서 선보인 '당신을 기억합니다'로 명명된 퇴직 경찰관 명패는 의정부경찰서 전 직원이 공모에 참가해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애쓴 퇴직 경찰관들을 기리기 위해 제작됐다. 또한 경찰의 상징인 무궁화 식재 행사를 통해 경찰이 지향하는 가치개념을 제고하고, 애국심을 고취하여 경찰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할 것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았다. 의정부경찰서 최병수 경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퇴직경찰관 명패 제막식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국가를 위해 애써 주신 퇴직경찰관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우 경찰서장은 "제77주년 경찰의날을 기념해 오랜 기간 국가에 헌신하고 퇴직하신 선배 경찰관을 기리는 명패 제막식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명패의 제목같이 퇴직한 경찰관 선배님들을 오랫동안 기억했으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