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 돌입에 따른 위기경보 '심각(Red)'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경기도도 28일 비상수송 대책본부장을 도지사로 격상했다. 국가위기관리 메뉴얼에 따라 육상 화물운송 기능 마비 사태에 대한 위기 단계는 관심(Blue), 주의(Yellow), 경계(Orange), 심각(Red)으로 구분된다. 경기도 비상수송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가 차장을 맡고 물류항만과와 사회재난과, 경제정책과, 노동정책과 등 7개 관련 부서로 구성된다. 필요할 경우 경기남부경찰청, 경기평택항망공사, 경인지방노동청 등 5개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을 수 있다. 화물연대 동향, 경제동향, 대체 수송수단 마련 등 범정부 대응 방안 협조 등이 주요 임무다. 국토교통부가 업무개시명령을 할 경우 업무개시명령 미이행자 적발, 운전자격 취소 등 행정처분 행위를 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14일 오후 위기경보 주의(Yellow) 발령에 따라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반, 수송반, 홍보반 등 3개 반 규모의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24일 경계(Orange) 발령 시에 행정2부지사 본부장 체계로 격상한 바 있다. 도는 '주의' 단계에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28일 신한대 의정부캠퍼스에서 '한방유비스 ESG 경영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이현 신한대 ESG 혁신단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ESG 경영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산업디자인학과 김준기, 글로벌통상경영학과 김신영, 김규리 등으로, 이들은 지난 8월 진행된 'ESG 대응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현 단장은 "한방유비스 ESG 경영 장학생 선발은 한방유비스와 신한대 ESG 혁신단이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관련 연구 촉진과 ESG 경영확산을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했다"며 "ESG 경영 확산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한방유비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유비스(대표 최두찬)는 194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소방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소화기를 생산하는 등 국내 소방산업의 길을 개척해왔다. 인천국제공항, 제2롯데타워 등 국내 대표적인 건축물의 소방시설 설계에 참여했으며, 최근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소방시설 설계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등 4차 산업혁
경기북부 의정부시 소재 신플러스코리아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서를 획득했다. 28일 신플러스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기업부설연구소 제도는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의 기술개발을 유도하고자 기업 내 연구조직을 육성하고 인정받는 연구소에 대해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이다. 신플러스코리아는 이번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서 획득을 통해 조세, 관세, 인력, 자금 등 다방면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서비스의 진화와 함께 기업성장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플러스코리아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디자인 및 영상 전문기업이면서 수출바우처,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디자인, 마케팅 수행기관으로 대기업, 공공기관의 홍보영상 제작과 디지털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10년 이상의 노하우와 마케팅, 디자인 각각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기업이다. 특히, 웹사이트를 활용한 마케팅 및 자체 마케팅 통합 솔루션을 가지고 디자인개발, 마케팅, 영상편집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플러스코리아 오경민 팀장은 "이번 기업부설연구소 인정 획득을 계기로 현재 운영하는 서비스 뿐
의정부시가 2023년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 승격 60주년 기념 엠블럼·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28일 시 관계자는 시 승격 60주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시 탄생 60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엠블럼·캐치프레이즈를 경기도민, 경기도 내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경기도 내 직장에 재직 중인 자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이미지 파일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5주간이며, 설문조사와 심사를 거쳐 1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엠블럼·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수상자에게 최우수 1명 150만 원, 우수 2명 각 100만 원, 장려 3명 각 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시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이미지를 2023년 연중 활용해 의정부시의 시 승격 60주년을 더욱 가치 있게 이끌어 갈 계획이다.
의정부시가 겨울철 연탄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의 연탄가스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 보급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 점검 관련 법령과 점검 주체가 없는 연탄 난방기기는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에 더욱 취약해 연탄 난방기기 사용자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정부시는 2022년도 연탄바우처(쿠폰)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 보급해 안전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공기 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250ppm 이상일 때 작동해 사용자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안전장치로, 색이나 냄새가 없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체를 손상시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에너지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에너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향후 연탄 난방기기 사용 가구 현황을 추가로 파악해 내년에는 보다
경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홍지연)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경민대학교 효행관 및 대강당에서 링크3.0사업을 포함하여, 혁신WOW사업 Hive사업, CO-LINK(취업플랫폼사업)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여주대학교 엄기매 부총장, 인천재능대학교 박정은 부총장 및 전국의 대학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김현주 부의장 및 김태은, 오범구, 김현채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링크3.0사업은 교육부가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산학협력에 강한 대학을 선발하며, 선발된 대학에게는 매년 20억원씩(일반대학 40억)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미래산업에 대비한 인재양성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산학일체형 인프라 구축, 산학공동기술과제를 통한 가치창출, 취창업지원, 공유협업체제 구축 등 다양한 산학연 협력요소를 종합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지연 총장 직무대리는 진정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체 및 대학들이 함께할 수 있는 대학발전계획 및 로드맵을 실천할 것이며, 이번 성과 전시회가 그 첫걸음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링크3.0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환철 링크3.0사업단장(산학협력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이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2/2023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빙상의 메카' 의정부시의 위상을 또 한번 드높였다. 20일 여자부 500m에 출전한 김민선 선수는 37초21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앞선 12일 ISU 월드컵 1차 대회 500m 우승 기록(37초55)보다 0.34초를 단축하며 월드컵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정재원 선수는 19일 열린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39초27의 기록으로 금메달과 단 0.15초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의 면모를 과시했다. 의정부시 빙상팀은 ‘2022/2023시즌’에 김민선, 정재원을 비롯해 김경래 선수까지 국가대표를 배출하였으며, 11월에 국가대표 박성현 선수를 영입해 빙상 최고 강팀임을 재확인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국가대표 김민선, 정재원 선수가 빙상 국제대회에서 위상이 높은 월드컵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내며 대한민국과 의정부시를 빛내주어 매우 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지난 23일 경기북부 5개 자치단체장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정 운영에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미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고준호 정책위원장(파주1)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과 경기북부 5개 단체장들은 이번 감담회를 통해 민선8기 지방정부와 경기도의회의 상호협치 및 정책공조 기반 마련 등을 논의했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 경제 불안정은 경기도 민생안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기"라며 "그 어느 때보다 여기 계신 경기북부 자치단체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각 지역이 스스로 발전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질 수 있게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경기북부 자치단체장들도 "민생안정을 위해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과 자치단체들 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소통과 협치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학생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중등 미래형 교육과정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경기교육공동체와 함께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중등 교육과정 정책의 변화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발전 방안 찾고자 마련했다. 포럼 첫째 마당은 '미래형 수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하여 이정현 광문고등학교 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발제에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토론에 고영애 과천고등학교 수석교사, 김선용 신봉중학교 교사가 참여했다. 둘째 마당은 학교급별로 주제를 달리해서 별도의 장소에서 진행했다. 중학교는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유연한 중학교 교육과정'을 주제로, 발제에 남미자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토론에 김은정 충현중학교 교장, 이미경 신천중학교 교사, 양수연 병점중학교 학부모가 참여했다. 고등학교는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는 유연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주제로, 발제에 박종권 범박고등학교 교감, 토론에 김하영 위례한빛고등학교 교사, 김래원 고색고등학교 학생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빅데이터 기반 미래교육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200억 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1월 20일 일요일 기준으로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2,2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2,1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약 30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지역별로는 배달특급 최초 서비스 지역 중 하나인 화성시가 약 270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수원시가 255억여 원으로 바짝 쫓고 있다. 이밖에도 용인시가 약 250억 원, 김포시와 파주시가 약 160억 원 등을 기록했다.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에 지친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고자 지난 2020년 12월 화성시, 오산시, 파주시 3개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출범한 공공배달앱이다. 특히 낮은 중개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을 돕고,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까지 챙기며 '상생'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해왔다. 지난해 경기도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고, 올해는 서울 성동구로의 진출도 성공하며 연일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는 중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