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고진택)는 9일 흥선홀에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흥선권역동(洞)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는 동(洞) 일반현황, 우리동네 공약사항, 핵심 공약사항과 지역 현안사항 질의 등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흥선권역에 해당하는 민선 8기 김동근 시장 공약사항은 총 12건으로 △송추길 확장 사업(양주시 장흥면~경민광장), △가능동, 의정부동 일원의 구도심 밀집지역 내 공영주차장 확대사업, △의정부3동 중랑천 차도교 설치로 통행불편 해소, △의정부역 앞 역전근린공원을 의정부역 센트럴파크로 확대 조성, △행복로 축제거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운행재개 예정인 교외선에 가능역(가칭) 신설 추진,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캠프레드크라우드 내부 통과도로 개방사업,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로 스포츠 복지 도시 실현을 위한 녹양 시민레저스포츠타운을 조성, △녹양동 법원 이전으로 건축물을 활용하여 예술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예술창작지원센터 건립, △우정 공공주택지구 인구유입 대비와 주민편익시설 구축을 위한 녹양동 주민센터 확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8일부터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장티푸스, 콜레라 및 말라리아 등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수해 발생지역에서는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과 같은 수인성 감염병과, 웅덩이 등 고인물에 서식하는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등 감염병이 발병할 위험이 있어 신속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의정부시보건소에서는 방역·소독반을 2인 1조로 구성해 침수피해 민원 발생지역 방문, 초미립자살포기(ULV)를 통한 연무소독을 진행하며, 모기 등 해충 방역(연막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런 집중호우까지 겹쳐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면서 "8월 9일 이후 관내 침수피해 민원 발생지역 총 31개소 소독 완료하였으며, 집중호우 기간 동안 수해 발생지역 방역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정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아동학대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동학대 112신고 건수가 ▲2017년 12,619건, ▲2018년 12,853건, ▲2019년 14,484건, ▲2020년 16,149건, ▲2021년 26,048건으로 총 82,423건에 달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지난해 아동학대 112 신고 건수는 79.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장소별 검거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정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가 지난해 9,983건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3,457건보다 2.9배 증가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성학대 검거건수도 ▲2017년 240건, ▲2018년 278건, ▲2019년 323건, ▲2020년 320건, ▲2021년 332건으로 총 1,49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희 의원은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급증하고, 아동 성학대 검거 건수도 증가하는 등 아동학대의 심각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월 1일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562명 인사를 10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게 자율·균형·미래 가치를 바탕으로 인력을 배치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학교 자율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교육공동체가 참여해 뽑은 공모 교(원)장 52명도 임용했다. 교원 인사는 총 1,367명으로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31명 ▲교(원)장 중임 전보 11명 ▲교(원)장 중임 85명 ▲교(원)장 전보 68명 ▲공모교(원)장 만료 승진 24명 ▲공모교(원)장 52명 ▲교(원)장 복귀 1명 ▲교(원)장 승진 175명 ▲장학(교육연구)(관)사에서 교(원)감 전직 25명 ▲교(원)감 전보 33명 ▲교(원)감 승진 264명이다. 교사는 ▲장학사에서 교사 전직 26명 ▲원로교사 임용 3명 ▲복귀(직) 88명 ▲전보 3명 ▲신규임용 478명 등이다.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주요 정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9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물을 발굴해 부서별, 업무별 실천 역량을 높였다. 또한 경기형 IB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인재를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는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북한이탈주민 남한사회 정착지원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윤상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 8월 4일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북한이탈주민 기관에 대한 지원 사업 추진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협력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국연 지사장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가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적응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이날 이번 협약과 연계해 의정부시 장암동에 자리한 탈북 청소년·청년 출생자를 위한 대안학교 '한꿈학교'에 장학지원사업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 의원들이 지난 8일부터 연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관내 침수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10일 시의원들은 둔배미 마을, 용현동 404번지 일원 등 토사유출 및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수습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수해 위험 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집행부에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주문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정희 의장은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침수지역을 점검하였다"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의회에서도 예방대책 마련을 강구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10일부터 예정된 시의원 의정연수 일정을 취소하고 지역 수해복구 작업에 매진하기로 했다.
민선8기 백영현 포천시장이 취임 후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시정비전으로 정하고 시민들과 소통행보를 지속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백 시장은 취임 전 인수위에서부터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홈페이지 내 시민소통창구를 운영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토대로 시정방향과 비전을 계획했다. 민선8기 포천시는 ‘소통’에서 시작한 셈이다. 취임식에서는 "시민을 위해 많이 뛰고, 많은 시민을 만나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백 시장은 10일 신북면과 창수면을 시작으로 포천시 14개 전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과 만나는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시정 전반 및 읍면동 지역의 핵심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며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소통간담회를 통해 나온 주요 건의사항은 부서에서 꼼꼼히 검토 후 바로 조치할 수 있는 사항과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는 사업, 중장기 검토사항 등을 구분해 별도의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도로 위의 흉기가 될 수 있는 화물차 판스프링 지지대 불법 설치 행위 근절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의정부휴게소 및 의정부 일대에서 8월 중에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밴형 화물자동차의 격벽 또는 보호봉을 제거하는 행위, 자동차 등화장치 임의 설치, 화물자동차 적재장치 변경 등 튜닝 승인을 받지 않고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를 임의로 변경한 사안이다. 특히 최근 5월과 7월에 고속도로에서 판스프링이 낙하하여 후행 차량을 관통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화물자동차의 판스프링 지지대 불법 설치 행위와 자동차불법튜닝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불법사항에 대한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 과태료를 부과함은 물론 사안이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형사고발도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철 교통지도과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 차량에 대하여는 관련 법에 따라 처벌하여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의원(부천1)이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여주2)을 제치고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9일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의장 후보로는 각 당이 이미 의원 총회에서 후보로 확정한 염 의원과 김 의원이 선거에 나섰다. 1차 투표 결과 재적의원 156명중 염종현 후보 70표, 김규창 후보 60표, 무효 26표가 나와 염후보가 다득표를 하였으나 과반수를 넘지 못해 재투표가 실시됐다. 곧바로 진행된 2차 투표 결과 염종현 후보 83표, 김규창 후보 71표, 무효 1표, 기권 1표로 과반수를 넘게 득표한 염 후보가 어렵게 신승하며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염종현 의장은 당선인 수락연설를 통해 "민생이 많이 어렵고 경제도 많이 어렵다"며 "특단의 조치와 협치로 도민들의 민생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중랑천변 공용주차장에 주차된 일부 차량들이 8일 낮시간대에 내린 집중후우로 침수피해 위기에 놓였으나 관계 공무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위기를 모면했다. 기상청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날 11시30분부터 12시30분 사이 양주시 76.5㎜, 의정부시 43.5㎜의 폭우가 내려 중랑천 수위가 갑자기 늘어나 중랑천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3대가 침수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의정부시 관계부서는 이들 차량들의 침수피해를 막기위해 긴급히 견인차량을 출동시켜 차량들을 이동해 큰 피해를 막았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날 기상청의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중랑천변 주차장에 주차된 차주들에게 차량이동을 통보하였으나, 연락처가 없던 차량들이 이동이 안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