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둑도시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의정부시가 '국제바둑신예 단체전' 을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5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국제바둑신예 단체전' 개막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중국위기협회 린젠차오 주석과 일본기원 고바야시 사토루 이사장도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각국의 선수 소개 및 대진 추첨이 영상으로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의정부시장 등 참석 내빈과 대한민국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며 개막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의정부시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의정부 국제바둑신예 단체전은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0세 이하 신예 바둑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바둑강국 4개국인 한국·중국·일본·대만 대표로 선발된 3명(남자 2명, 여자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비대면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된다. 우승상금 4,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며 3위와 4위에도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 국제바둑신예 단체전을 의정부시에서 개최하게 되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중이다. 16일 재단은 '소상공인 VMD컨설팅 및 점포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지난 9일 공고해 신청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VMD는 V(visual-시각)와 MD(merchandiser-상품계획)를 결합한 말로 '상품 연출을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표현하여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높이는 방법'을 말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내 6개월 이상 영업중인 업소로,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이거나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기업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점포는 VMD컨설팅을 무료로 지원받고, VMD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한 점포환경개선 비용을 최대 300만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최근 지역사회에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과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점포 이미지개선 및 매출향상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올해 2월부터 인상한다. 16일 시는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에 거주하는 국가 보훈대상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에게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매월 10만 원씩 지급해 왔으나 올해 2월부터 1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당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대한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해 매월 25일 지급한다.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의 저자 사인회가 지난 11일, 12일 양 이틀간 넥스트시티 카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 위원장의 이번 저서 '의정부 현장공부' 사인회는 규모가 크고 화려한 행사의 방식 대신 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오미크론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이틀 16시간 동안 분산해서 진행함으로써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또한 저자 사인회 현장에 방문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신한 이벤트를 준비해서 참여자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보였다. 시민들이 꿈꾸는 의정부의 모습을 스티커로 붙여보는 <우리가 꿈꾸는 의정부>이벤트는 방문자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됐다. '어떤 의정부를 꿈꾸십니까'라는 질문에 '행정이 청렴한 도시'가 압도적인 1위로 뽑혔다. 이어 '일자리가 많은 도시'와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등이 뒤를 이었다. 김 위원장은 "1년간 매주 토요일마다 현장을 걸으며 느꼈던 것들을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 기쁘고, 시민 분들과 함께 도시 의정부의 희망찬 미래를 그리는 자리가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근 위원장이 지난 1년간 매주 토요일마다 의정부 현장을 답사하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 대표이사 제갈현)은 지난 10일 포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포천문화콘텐츠 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Contents(내용)·Technology(기술)·Venue(장소(성))를 주제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윤국 이사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문화 패러다임 혁신이 요구되는 지금, 고유성과 보존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지역문화를 재발견하는 '콘텐츠 개발' 중요성은 나날이 부각 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진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갈현 대표이사는 "포천문화재단은 풍부한 포천시 관광자원을 콘텐츠화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특화 문화예술관광 상품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오늘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제언을 수렴하여 포천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발전적인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포럼 주제발표는 ▲최요철 차세대 융합콘텐츠산업협회 회장의 '포천시 주요 자원의 문화콘텐츠 개발 방향성에 관한 제언' ▲홍성대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영화영상학과 교수의 '문화예술과 첨단기술융합-국내외
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복당과 관련해 14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찾아 절영지연(絶纓之宴='갓끈을 끊고 즐기는 연회'라는 뜻으로, 남의 잘못을 관대하게 용서해주거나 어려운 일에서 구해주면 반드시 보답이 따름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의 덕을 준 더불어민주당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자청한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때 당의 생각과 저의 생각이 달라서 탈당함으로써 당원 여러분께 아픔을 드리고 마음을 상하게 했다"며 "비록 탈당하였지만 저는 늘 당에 대한 충성심은 변함이 없었으며 마음이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당원의 열렬한 지지의 덕에 비록 '1-나'였지만 당선의 기쁨을 맛보았다"면서 "하지만 탈당으로 인해 저를 그간 지지해 주신 당원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덧붙여 김 의원은 "오영환 의원님, 당원과 당직자 여러분의 절영지연(絶纓之宴)에 감사를 드리며 향후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정겸 의원은 지난 4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이 10일 오후 5시 의정부시 웨딩 더 낙원(구 낙원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이형섭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및 전·현직 시·도의원과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구 부의장은 제8대 시의원 중 유일한 3선의원으로 오는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 시장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 부의장은 그의 저서 '희망, 의정부'를 통해 자신의 성장기와 정치 입문과정, 12년간 시의회 의정활동 및 의정부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인간적인 면모를 꾸밈없는 진솔한 필체로 담아냈다. 심성이 곧고 부지런한 인물로 정평이 나 있는 구 부의장은 의정부 지역사회에서는 '전설'로 통하고 있다. 그는 지방선거 출마 12년 동안 당선의 절대적인 기회인 '가'번 아닌 '나'번으로 공천을 받고서도 낙선의 고배가 없는 내리 3선을 할 만큼 선거구 지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구회 부의장은 의정부시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수도권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더 큰 역할을 하기 위해 정치활동에 지속적으로 정진해 나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의정부시가 최근 횡단보도나 인도 등에 과도하게 설치하고 있는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이하 볼라드)'으로 인해 일반인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볼라드 설치시 전면(前面)에 '점형블럭'을 설치하도록 한 법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무작위로 설치해 비난을 사고 있다.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은 횡단보도나 인도 등에 차량진입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도로안전시설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 시행규칙(별표2)에 따르면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은 보행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방해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 설치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설치시 높이는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80~100센티미터로 하고, 그 지름은 10~20센티미터로 규정하고 있으며, 간격은 1.5미터 안팎으로 띄어 설치하도록 했다. 또 보행자들이 넘어지거나 부딪힐 때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의정부시가 최근 횡단보도 등에 설치한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의 간격을 재본 결과 좁게는 1.2미터에서 넓게는 2.0미터에 이르는 등 들쭉 날쭉한 상태였다. 또한 자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7일 2022년 1차 대면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11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이사장인 안병용 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이사회 안건으로는 ▲지난해 서면으로 진행한 2021-3, 4차 서면이사회 결과보고 ▲2022년 재단 예산보고 ▲2021년 재단에서 진행한 사업성과 ▲2022년 재단 사업계획 보고 등 보고사항 4건과 심의안건 2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심의안건 외에 의정부시 상권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재단의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소통을 통한 내실있는 사업운영 ▲시장 접근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매주 1~2회 권역별 버스노선 운영 ▲반려동물 1,500만시대에 맞춰 펫산업이 커질것으로 예상되어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 ▲재단의 업무효율성을 위해 부장제도 도입 및 조직개편의 검토 필요성 ▲소비자를 위한 행복로를 경유하는 버스노선 추가배치 ▲재단의 장기발전을 위해 연구용역을 통한 전문성 강화 ▲소상공인의 노동환경개선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심리상담지원서비스 및 상담창구 개설 ▲재단의 장기발전을 위한 설계·용
의정부시는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행위 단속대상 확대에 따라 공공시설 내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8일 개정·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단,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공공시설(시청, 주민센터 등) 집중단속과 민간시설(공동주택, 대형마트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6월 30일까지 병행 추진한다. 집중단속 기간 동안 공공시설 내 적발 시 최초 1회 계도하고, 동일인이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시설 내 적발 시 계도 위주의 단속 및 홍보활동을 통해 위반행위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내·입구 또는 물건 적치 등 충전방해행위, 충전이 완료된 후의 계속 주차(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는 최대 10만 원, 충전구역 표시선 등이나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할 경우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상규 환경관리과장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며 "올바른 친환경 자동차 이용문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