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가 '2024 전국 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5일 수원컨벤션센터 등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50개 직종이 모두 종료됐다. 의정부공고는 타일, 자동차 페인팅, 산업용 드론제어 등 3개 직종에 1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타일 직종에서 금, 은, 장려를 획득했으며, 자동차페인팅 직종에서도 금, 장려를 수상해 총 5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타일 직종은 현업에 종사하는 성인 경력자와 함께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어려운 대회 여건과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내며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자동차 페인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태규 학생은 "의정부공고에 진학하여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분야에 자신감과 기술적 성장이 있었다"면서 "2024년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상식에 참석한 박상식 선수단 대표교사는 "아쉬움과 고마움의 마음이 교차되는 모든 순간에도 아이들을 위해 희생과 열정을 보여주신 지도교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
의정부시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 위생과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점검단을 구성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156개소의 시설 위생관리 여부,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정서저해식품(돈․화투․담배․술병 모양 식품 및 성적 호기심 유발 식품 등) 판매 여부, 기본 안전수칙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부적합 업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늘(5일)부터 전기이륜차 구매 시민 및 법인 등에 보조금을 지원을 위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연간 총 55대로 상반기 모집 수량은 35대, 하반기 예정 물량은 20대다. 차종별로 ▲대형 이륜차 최대 300만 원 ▲중형·기타형 최대 270만 원 ▲소형 최대 230만 원 ▲경형 최대 14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국비 50%‧지방비 50%)한다.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또는 의정부에 본사, 자사, 공장 등을 둔 법인이나 기업 등이다. 소상공인·차상위이하 계층·농업인이 구매 시 국비 지원금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10%를,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구매하면 최대 3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소재 토목‧건축분야 업체인 ㈜KG엔지니어링이 장애인 평생학습 운영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의정부시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3일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천홍주 ㈜KG엔지니어링 사장,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유상진 원장, 윤무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인 '공예!원예! yeah!(예)'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관내 등록 성인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여가 시간 선용과 보호자의 양육 피로를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위한 KG엔지니어링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장애인 학습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 비뇨의학과 김강섭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연제가 지난 3월 29일~30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남성건강포럼 국제공동회의 & 41회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전립선암으로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한 남성 갱년기 환자에서 남성 호르몬 보충 요법의 효과'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연구 내용은 전립선암으로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남성 호르몬 보충요법을 통하여 전립선암 환자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크다. 김강섭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전립선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비뇨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위해 '양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 '양주시 투자유치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구성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5월 중 투자유치위원회를 발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양주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 각 호의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중 ▲투자유치 관련분야의 변호사 및 공인회계사 ▲투자유치 관련 전문가 및 교수 ▲투자유치 관련 유관기관 임직원 ▲그 밖에 기업 및 투자유치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 등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1년 연임 가능)이며 ▲투자유치에 관한 주요시책 및 투자제도 개선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에 관한 사항 심의·자문 ▲지원 대상자 선정 등에 관한 사항 심의·자문 ▲사회기반시설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사항 심의·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선정자는 오는 5월 발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 전략유치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자 비대면 사업 '걷기왕 개인전'을 실시한다. 3일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바일앱(워크온)을 이용해 운영하며 다양한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사업 기간 월별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홍보물품을 제공해 재미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내려받기 및 회원가입 ▲지역명 검색란에 '의정부' 또는 '의정부시보건소' 검색 ▲걷기왕 개인전 커뮤니티 선택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걷기왕 개인전을 통해 시민들이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입주 대상자 51세대를 선정해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 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14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4년 3월 19일)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이 중 ▲1순위 수급자(생계, 의료급여)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소득 대비 임차료의 비율이 30% 이상인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만 65세 이상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에 해당되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서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양주시가 2024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을 선발해 4월 월례 조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5명은 ▲이권일(사회복지과) ▲장동원(안전건설과) ▲박수진(기획예산과) ▲김현진(사회복지과) ▲최성필(옥정 2동)이다. 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조사기관의 미스터리쇼퍼 방식을 도입해 매월 친절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를 토대로 반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1월 '청렴도 취약 분야 민원인 설문 항목' 중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친절 교육 확대 실시가 개선 방안으로 도출됐다. 이에 친절 교육 확대 및 다양한 친절도 향상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자체 친절 컨텐츠를 제작해 직원들이 사용하는 내부행정망(새올행정시스템)에 접속하면 바로 볼 수 있는 '새올컨텐츠 교육(새올 로그인으로 친절효과 업)'은 전 직원이 매일 민원 응대 요령을 자동으로 숙지할 수 있는 친절 교육 방식이다. 또한 전화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화 민원 접수 시 문자시스템을 활용해 처리결과를 신속히 알려주는 '민원처리 문자서비스'를 시행하여 적극행정 실시는 물론 전화민원 불편사항을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친절도 조사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8일 시내버스 1-7번에 탑승해 운영 현황을 직접 모니터링했다. 앞서 시는 민락‧고산지구에서 흥선권역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시내버스 1-7번의 운행구간을 변경해 운영 중이다. 이에 김 시장은 이날 의정부지방법원.검찰청 앞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눈 뒤 버스에 탑승했다. 이어 의정부고등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로 이동하며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통학 불편이 없는지 세밀하게 살폈다. 버스에 탑승한 한 학생은 "그동안 학교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버스가 없어 여러 차례 환승하다 보니 늘 지각이 염려됐다"면서 "1-7번을 타고 한 번에 통학할 수 있어 무척 편하고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현장 확인을 마친 김 시장은 "1-7번 버스를 직접 타보니 학생들이 통학으로 겪는 어려움을 진심으로 공감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반영해 학생들의 통학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학생전용 통학버스' 운행을 준비 중이다. 3월 한 달간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수요를 조사하는 등 수차례 업무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