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사)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 공금 횡령 ‘의혹’ 일부 경로당 대표 지회장 신문구독료 및 시보조금 착복 주장 본지가 입수한 대한노인회 측이 의정부시에서 수령한 2억여원에 대한 관내 경로당 물품내역서 일부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오는 3월 20일 신임 지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 지회장에 대한 각종 비리제기 의혹 등 시비가 일어 파장이 일고 있다. 3일 의정부시와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 일부 회원들에 따르면 현 지회장인 L(79)씨가 다음달 31일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4년 임기의 새로운 지회장 선출을 통해 신임 집행부를 구성하게 되어 있으나 현 지회장인 L씨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이 안된 상태에서 공고를 하는 등 말썽이 생겨 회원들이 반발을 하고 있다. 특히 일부 경로당 대표들이 현 지회장인 L씨가 지난 2년동안 지회를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면서 공금을 유용하고 착복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선거가 혼탁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들 경로당 대표들에 의하면 관내 208개 경로당에서 1년에 5만원의 구독료를 내고 (사)대한노인회에서 발행하는 ‘노년시대신문’을 의무적으로 구독을 하고 있으나 이 대금을 미리 선
의정부신문사-경기북부일보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지역신문 최초로 온/오프라인 결합, 취재/편집 단일 데스크 구성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 지역신문과 인터넷신문이 지역신문 최초로 온·오프라인 신문사를 통합해서 공동으로 신문사를 운영하기로 결정해 지역신문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시작했다. '지역 대표언론' (주)의정부신문사(www.ujbnews.net)와 '지역 작은 언론' 경기북부일보(www.kgbnews.kr)는 2일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제휴(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고병호 (주)의정부신문사 대표와 경기북부일보 최은자 대표는 양 신문사 취재기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취재·편집에 대한 공동 교류와 협력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지금까지 구축해 온 우호와 협력, 신뢰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인적 교류와 함께 취재·편집에 대한 단일 데스크 구성, 공동사업 추진, 공동행사 개최, 상대방의 경영현안에 대한 상호지원 강화, 뉴미디어 등을 이용한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사는 현재 취재권역이 경기북부의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기름도둑 유조차 기사, 미군등 17명 적발 수십만 리터 빼돌려... 헐 값에 팔아넘겨 양주경찰서는 지난 1일 이모(35세)씨와 김모(37세)씨등 유조차 운전기사 11명과 미군부대 카투사 이모(22)병장, 주유소 카센터 운영자 5명등 17명을 각각 특가법상 절도 혐의와 장물 취득혐의로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코레일과 미군부대로 운반되는 경유 수십만 리터를 빼돌려 주유소에 헐값으로 매각한 혐의로 무더기 적발되었으며 이중 유조차 운전자 이모씨와 김모씨는 구속하고, 카투사 1명은 헌병대로 이첩하였고, 14명은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일 인천 가정동의 한 주차장에서 미군부대로 운반하는 유조차에 실린 경유 2만 리터중 4700리터를 훔치는등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총 134차례에 걸쳐 3억 5천여 만원 상당의 경우 29만여 리터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중이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미군부대 납품 10만 8천리터와 코레일 납품 18만 2천리터의 경유를 미군기지 유류관리자였던 이모 카투사에게 한번에 수십만원씩 주고 기름 탱크에 1천에서 2천리터씩을 남긴뒤 밖으로 빼돌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병호 대표/
포천 구제역 날씨 풀리면 구제역 바이러스 어떻게 하나? 포천시에서 지난 1월 29일 창수면어세 젖소 구제역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이 구제역 양성으로 최종확진판정을 받자 설 명절을 앞두고 6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것이 충격을 받고 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민,관이 합동이 되어 방역망을 구축하고 안간힘을 쏟으면서 수그러드는 듯한 분위기에 최종 1월19일 연천의 한우농가 발생 11일만에 발생된 이번 구제역은 최초 발생지인 농가에서 3.8km내 떨어진 곳으로 집중관찰지역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그 파문이 더욱 큰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천시는 추운날씨에 그동안 활동이 미약했던 구제약 바이러스가 날씨가 풀리면서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판단 그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방역당국에서는 농장주들의 자체 방역이 철저하지 못한점이 있는지 방역시스템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경민 기자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떨어진 불똥 화재사고 발생 2일 오후 4시 15분께 의정부3동 삼성서비스센터 건너편 재활용매장 지하입구 천정에 인근 용접작업으로 생긴 불똥이 옮겨 붙어 화재사고가 발생해 45분만에 진화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당시 인근 병원 건물 벽면에서 용접작업 하던 손모(54세.남)씨가 작업미숙으로 인해 용접불똥이 아래에 떨어져 지하입구 천막에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당시 인근에 근접한 모텔에 있던 투숙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사고주변 또한 화재영향을 받아 교통이 일부 마비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발생 원인과 피해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영성 기자
파주 미군기지 대학유치포기 파주시는 반환 미군기지인 문산읍 선유리 캠프 자이언트와 주변 20만5천983㎡에 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취했던 개발행위제한을 해제한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안건으로 상정된 캠프 자이언트와 주변에 대한 개발행위제한 해제를 원안 가결하고 이번 주 안에 공고를 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캠프 자이언트와 주변에 대한 개발행위제한은 주내에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앞서 파주시는 앞선 2007년 2월 서강대와 캠프 자이언트에 제2캠퍼스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11월부터 개발행위를 제한해 왔다. 서강대 제2캠퍼스 건설사업은 2008년 1월 반환미군 공여지 개발 내용을 담은 행정안전부 발전종합계획에도 반영돼 교육시설 부지로 확정됐지만 서강대가 2008년 9월 사업을 포기했다. 서강대가 포기의사를 밝힌후 파주신즌 타 대학들 과 지속적으로 접촉을 시도했으나 최근 최종 추진 불가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의 개발행위제한과 별도로 경기도가 취한 캠프 자이언트 일대 건축허가 제한 조치는 4월4일 까지 유효하다. 김동영 기자
의정부시의원들 13.5% 인상된 의정비 지급받아- 경기도 재심의 결정불구, 작년 12월말 인상조례 공표해서 문제없어 의정부시의회소속 시의원 전원이 지난 1월 20일 13.5%로 인상된 의정비를 지급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의정부시의회가 전국 최고 의정비 인상안이 행안부의 조치를 받아 경기도 에서 재심의를 요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해 12월말 조례로 인상안을 공표했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입장에서 법을 지킨다는 차원으로 지급받은 것이라 해명하고 있어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월 25일 제 189회 임시회의를 통하여 인상된 의정비와 관련하여 조례를 개정하려다 보류했는데 현재는 시의원들이 인상안 재심의건에 대하여 의견이 분분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에서 보내온 공문에는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정부시의회가 아닌 의정부시가 재의결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지역경제 불황에 국민과 시민이 고통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지자체의원들이 의정비를 인상하는 것은 국민정서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특히나 의정부시의회가 전국 최고의 인상률을 조례로 공표했기 때문인
현직경찰 시 공직자들의 음주운전 비판 글 홈피에 올려 포천 구제역 파동에서 음주적발 잇따르자 경고성 메시지 게재 음주운전 단속을 담당하는 현직 경찰 간부가 자치단체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직자들의 음주운전 행태를 비판하는 쓴소리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포천경찰서 이택한 교통관리계장은 지난 25일 포천시 공무원들이 음주운전에 잇따라 적발되는 것을 지적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아직도 정신 못차리셨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글은 이택한 계장이 전날인 24일 포천시 재난관리과 소속 7급 박모 팀장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다음날 시청 자유게시판에 올린 것이다. 이 계장은 “지난번에도 정말 이러시면 안된다고 말씀드렸지만 또 음주운전을 하시는 공무원이 계시다니 답답하다”며 "모 신문사 기자 칼럼에 소주 3천원 자리 마시고 음주운전에 적발되면 최소 2300만원 이라는 거액의 돈과 공무원으로서의 품위 상실 및 징계에 따르는 불이익이 있다는 기사를 접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음주운전을 단속하는 경찰관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행동이 올바른지 반성하기 바란다"며 "특히 포천의 구제역 발생으로 시장을 비롯한 시청 전
포천시 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후 경징계? 포천시 5~7급 면허취소 잇달아…대부분 ‘솜방망이 처벌’ 음주측정 불응, 경찰에 “한번 봐 달라” 읍소 다반사 포천시 공무원들 공직기강 해이 ‘심각 수준’ 포천시 공무원들이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하는가 하면, 음주운전 단속으로 면허취소가 돼도 대부분 경징계에 그치고 있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포천시청 재난관리과 7급 박모씨는 지난 1월 24일 밤 신읍동 청수탕 앞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혈중 알콜농도는 0.081%로 면허 100일 정지처분을 받았다. 다음날은 정운찬 국무총리가 관계장관들과 함께 포천시 구제역대책본부를 찾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포천시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민관군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기여서 박씨의 음주운전은 포천시 공무원의 전형적인 공직기강 해이사례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중순에는 포천시청 지역경제과 오모 과장이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오 과장은 혈중 알콜농도가 0.108%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오 과장의 음주운전 적발과 면허취소 처분은 인사관련 부서 팀장도 전혀 모르고 있을 정도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