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회룡로타리클럽 창립 21주년 기념주회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회장 이승규)은 21일 의정부컨벤션센터에서 국제로타리 가입 21주년 기념 및 송년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690지구 제16지역 2008~09 로타리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룡로타리클럽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경민대학교, 신흥대학 장학생 2명과 의정부고등학교 인터랙트 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회룡로타리클럽 우수회원들에게는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 이승규 회장은 축사에서 “본클럽은 21년 동안 많은 발전과 업적을 통해 중견클럽으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그 이해와 사랑을 본 클럽내 에서만 누리지 않고 더 나아가 더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 하자”라고 당부했다. 박상배 기자
2009년도에는 가담항설(街談巷說)이여영원히 가라! 의정부신문/방송 협의회장 대표/기자 고병호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급변하는 정세에 따라 숨 가쁘게 돌아가던 2009년 한해가 열흘남짓 남았다.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일들보다는 절망적인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회한과 눈물도 쏟게 했던 한해로서 경기북부 지역에서도 많은 일들이 벌어져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프기도 했고 울고 웃는 한해가 또 한 차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요즘, 한번 더듬어 보고 회상도 해보면서 2010년 우리가 헤쳐 나가야할 문제들을 꼼꼼히 체크해볼 필요성을 생각해 봐야하지 않은가 싶다. 나라로서는 두 전직 대통령이 서거하는 슬픔을 겪었고 경기북부 5개시군 으로서는 자율통합이라는 시대적 시민 욕구와 염원이 일개 시의 토착정치 세력들에 의하여 물거품이 되었으며, 의정부에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경전철이 붕괴되어 고귀한 생명들을 잃는 대형사고가 발생되어 전 국민이 놀라는 사건이 발생했었고, 포천에서는 얼마 전 자주포 실험중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초기에 사상자가 60명에 이른다는 오보로 인하여 외신기자까지 80여개가 넘는 언론사가 취재하기위해 몰려들기까지
행복한 2010년을 꿈꾸며 이국진 신흥대학 외래교수 행복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인가? 영국정부의 두뇌집단인 신경제 재단에서 실시한 2009년 국가별 행복지수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68위를 차지했다. 2006년도 발표에 의하면 한국의 행복순위는 세계 최하위인 102등으로, 올해 상황은 그나마 나아진 것이다. 올해 가장 행복한 나라로는 1인당 국민소득이 6500달러에 그친 중미 코스타리카로 나타났고, 중남미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가장 행복한 국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반면 일본이 75위, 미국 114위, 유럽의 주요선진국들도 50-70위권에 머물렀다. 연구결과로는 다소 충격적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치기준과는 달리 돈이 행복의 필요충족 조건이 아니라는 사실 때문이다. 연구자에 의하면 행복하기 위해서는 1인당 1만달러까지는 물질적 영향을 받지만 이후부터는 소득이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2009년 11월 25일 한국은 선진국 원조공여국 모임인 OECD 개발원조위원회에 정식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원조를 받던 나라가 원조를 하는 나라로 지위가 바뀐 국가로 한국이 유일할만큼 우리나라의 달라진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하나의
2010년 6월이면 지방선거가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벌써부터 출마의 의지를 표명한 예상자들이 세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고 현역위원들에 대한 일거수 일투족이 세인의 이목을 끌고 있는 요즘 아직도 이런 정치인과 공무원이 있나 활당한 일을 겪게 되었었다. 지난 11월 18일 본지 기사중 임기말에 경기도 의원중 의정부지역의 Y의원이 ‘공무원 후생 복지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내용을 보도한 기사가 있다. 이 기사가 나간 이후 본지 기자실과 편집실에 경기도 의회 공무원이라고 자신의 이름조차 밝히지 않은 한 공무원이 담당 기자에게 전화를 해와 기사내용에 대해 불쾌하다는 입장을 푱명하고 상위법상 문제가 되지 않고 서울시에서도 시행 하고 있는 법안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을 왜 썼는냐고 하면서 이 기사를 보도 했던 타 일간지 기자들도 그 공무원의 말대로라면 의원님에게 사과 했다고 하면서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요구하고 해당 의원에게 기자가 사과할 것을 요구 또는 권유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 사안에 대하여 강력하게 엄중 항의하고 결국 그 공무원은 사과를 하였지만, 그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 보면 대한민국의 언론 환경을 그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는 시대는 가라. 의정부신문.방송 협의회 주대중수석이사 얼마전 TV 프로그램 중 모 방송국의 ‘미녀들의 수다’라는 방송에 출연한 한 여대생이 ‘키가작은 남자는 루저(loser → 실패자)라는 발언을 해서 사회적 논란과 파장이 일어났다. 결국 정말 키가 작은 남성 한명은 ‘명예훼손’이라며 소송을 제기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 급기야 그 출연학생의 미니홈피에는 도끼 자국 찍듯. 안티문구가 난무하게 되었고 그 여학생은 울먹이면서 “작가가 써준 대본대로 했을 뿐이다”라고 변명했다. 그러자 그 작가는 “꼭 그렇게 발언하고 강요한 적이 없다”라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는데 씁쓸했다. 언제부터인가 이 사회가 ‘꽃미남’ ‘꽃미녀’ 아니면 살아 숨쉴수 없는 사회가 된 듯 싶고 외모 지상 주의가 판치는 세상으로 변해 버린것 같다. 결국 이러한 내용들은 자라나는 초,중,고교의 청소년들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덕목은 실력과 지적 양식 아닌 피부와 얼굴과 키가 몸매 라는 사실이 각인되어 있다는 뜻이 아닐까? 김구 선생님은 이러한 말씀을 하셨다. “얼굴 좋은 건 몸 좋은 것만 못하고 몸 좋은 것은 마음 좋은 것만 못하다” 라
미래를 향한 희망의 도전 경민대학 효충사관과 김남일 교수 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약 70세의 수명을 누릴 수 있는데 이렇게 장수하려면 약 40세가 되었을 때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만 한다. 솔개는 약 40세가 되면 발톱이 노화하여 사냥감을 효과적으로 잡아챌 수 없게 된다. 부리도 길게 자라고 구부러져 가슴에 닿을 정도가 되고, 깃털이 짙고 두껍게 자라 날개가 매우 무겁게 되어 하늘을 높게 날아오르기가 나날이 힘들게 된다. 이즈음 솔개에게는 두 가지 선택만이 있을 뿐이다.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든가 아니면 약 반년에 걸친 매우 고통스런 갱생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다. 갱생의 길을 선택한 솔개는 먼저 산 정상부근으로 높이 날아올라 그곳에 둥지를 짓고 머물며 고통스런 수행을 시작한다. 먼저 부리로 바위를 쪼아 부리가 깨지고 빠지게 만든다.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면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이리하여 약 반년이 지나 새 깃털이 돋아난 솔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그리고 그 모진 아픔과 시련을 이겨낸 솔개는 다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올라 30년의 수명을 더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인간의 삶 속에서도 좌절을 겪
임대차계약서의 확정일자와 우선변제권 전성진의 부동산 이야기 1. 임대차계약서의 확정일자란 무엇인가? 임대차계약시의 확정일자란 그 날짜에 임대차계약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하여 계약서에 공신력있는 기관(법원, 공증인, 동사무소)에서 확인인을 찍어주는것을 말합니다. 2. 확정일자를 받는 방법은? 확정일자를 받는데는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 없으므로 임차인 혼자서 주민등록 전입 시에 동사무소에서 임대차 계약서를 제시하고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확정일자 청구는 법원의 등기과, 등기소, 공증인사무소에서 관할에 관계없이 받으실수 있습니다. 확정일자 청구는 반드시 주택임차인이 해야 하는 것도 아니며 전입신고전이라도 계약서를 제시하여 청구하기만 하면 누구라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우선 변제권이 발생하는 지점은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 및 확정일자를 모두 갖춘 후부터 효력이 반생합니다. 단, 주의할 점은 확정일자를 받을 계약서는 반드시 원본이어야 하고 계약서를 분실하여 확정일자를 받은 사실을 증명하기 어렵게 되는 경우에는 우선변제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될 수 있으므로 계약서를 잘 보관하셔야 됩니다. 3. 확정일자를 받은
운동 안하는 아이들?“운동할 시간이 없어요!” (공부에 올인 하는 우리 부모들과 정부 정책의 문제) 임영진(태권도 공인 7단) 용인대학교(체육학 석사) 국민대학교(체육교육학 석사과정) 경기도 교육청 태권도 전임코치 초,중,고등학교 태권도부 총 감독 매년 이 맘 때면 뉴스거리로 각종 언론을 통해 발표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우리 아이들의 체력저하 심각,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청소년 비만 문제, 등 그 심각성을 발표하고 문제 제기를 하지만 각 학교 별로 실시되는“학생
경기도 제2청사 앞 분노한 고산지구 주민들 집회 열어 어디는 해주기로 하고 어디는 안 해주는 이유가 뭔지 정확히 밝혀라. 21일 오후 1시 경기도 제2청사 앞에서 고산지구 통합대책위원회 소속 회원 200여 명가량이 주택공사에서 추진되던 국민임대 주택단지 예정지구 토지보상에 대하여 전체면적 1,303천㎡(394,000평)에 대한 보상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 집회는 지난 2006년 10월 LH공사와 정부가 강제수용하면서 발단이 되었으며 LH공사에서는 수차례 토지주들과의 협의를 통하여 2008년도 상반기에 보상 절차를 착수하여 2009년 보상마무리 라는 계획을 공지해왔고, 이곳 토지주들은 국가정책에 따라 삶의 터전이 수용되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대토와 대토를 위한 대출 및 각종 세금을 부담하는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는 만큼, 이번 집회에 대하여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청, 의정부시와 LH 공사가 공식적인 견해를 내놓아야 할 상황이다. 이번 집회는 지난 2009년 12월 초(본지 보도 12월 5일) LH공사와 경기도가 토지 보상자 동의 없이 사업을 무기한 연기하거나 중단한다고 발표한 이후 양주시 광석지구에서는 격렬한 토지주의
감기의 한방치료 한의학박사/한방내과전문의 김재우한의원대표원장 김재우 최근 신종플루가 유행하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적당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감염되면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자리잡았기 때문인데, 양약의 경우 효과는 뛰어나지만, 약마다 해당 세균이나 바이러스에만 대응하기 때문에 새롭게 발견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마다 치료약을 개발해야 합니다. 이에 반해 한약은 약재마다 광범위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한가지 처방에도 많게는 십 수가지 약재가 들어가므로 약재들이 협력하여 다양한 질환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최근 실험 결과 세균보다 미세한 바이러스에 대해 양약보다 효과가 뛰어난 한약처방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한약이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말에 실험적 뒷받침이 되고 있습니다. 감기나 독감은 모두 바이러스로 인해 걸리지만, 바이러스는 세균보다 작고 미세하기 때문에 사기(邪氣)라는 한의학적 개념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실제로 감기 걸렸을 때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치료 받은 후 생각보다 빠르게 나았던 경험이 한 두 번씩 있을 것입니다. 이는 침과 한약이 상황에 적절하게 들어맞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