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를 찾아서 - 해시 의정부 시청 앞 의정부 농협 뒤안길에 자리하고 있는 해시는 고급스러운 요리와 철갑상어 회를 맛볼 수 있는 전통 일식 회집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곳은 무엇보다 시중가의 절반 가격으로 쫀득쫀득한 활어의 미각을 맛볼 수 있으며 식도락가들은 수컷에서 암수 동체, 그리고 암컷으로 성전환 하는 독특한 생애를 살아가는 감성돔 과 철갑상어 회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철갑상어는 오장을 모두 보강하고 기운 순환을 도와 부기를 가라앉히며 어혈을 없애 혈액순환을 돕는다. 황제들이 사랑한 물고기, 귀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철갑상어 요리의 대중화 선언! 옛날 임금들만 맛보았다는 철갑상어. 러시아에서는 '황제어', 중국 황실에서는 임금 황자를 붙여 '황어', 영국에서는 ‘로얄 피쉬’라 부르기도 했다는 장수와 생명력의 상징, 스태미너의 대명사인 철갑상어를 이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는데. 자연산 철갑상어는 포획이 금지 돼 있으나 양식에 성공한 것이 그 이유. 철갑상어 잡는 날, 혼자선 어림없다! 힘 센 장정 여러 명 팔 걷고 나서는데 신장 1미터. 무게도 상당하고
의정부고등학교 박범희 학생, 아버지의 생명을 구하다 - 아버지를 위해 간 기증한 이 시대의 효자- 의정부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박범희 학생(만16세)이 간경화말기로 사경을 헤매는 아버지에게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간을 이식하여 생명을 구한 살신성인의 효심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범희 학생이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 박종규씨(50, 자영업)는 이미 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온 가족이 아버지의 건강관리에 신경 써 왔으나 아버지의 병세는 호전되지 않았고 최근 간경화 말기 판정을 받아 간 이식을 받지 않고는 생명을 부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박범희 학생은 아버지에게 간이식이 필요하다는 걸 안 초등학교 시절부터 관련 자료를 찾아 간이식에 대한 공부를 하며, 간 이식 이 가능한 나이 만 16세가 될 때를 기다리면서 체질상 문제였던 과체중을 조절해 왔다. 학업이나 건강의 이유로 만류하는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간 이식을 위한 조직 검사를 받아 간 이식 적합 판정이 나오자 수술을 결심하고 부모님을 설득하였다. 10월 4일 박범희 학생은 생일이 지난 후 10월 22일 입원했고 다음날 수술(현대 아산병원, 이승규 교수, 10시간 소요)을 받았다.
경기도내 관사 대부분 사라져 현재 경기도 8개 중 경기북부 2개 남아 있어… 의정부도 포함 자치단체 청사가 호화롭게 건설돼 논란을 빚고 있는 것과 달리 경기도내 시장·군수들의 관사 대부분은 사실상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와 지자체에 따르면 도와 31개 시·군 중 자치단체장 관사를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는 8곳이며, 24개 지자체는 관사를 없앴거나 다른 용도로 전환했다. 관사를 보유 중인 지자체는 경기도청을 비롯 의정부, 화성, 파주, 군포, 하남, 여주, 가평 등이다. 이중 경기도청, 군포, 여주, 가평 등 4곳만 매입해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4곳은 임차형식으로 소유 중이어서 실제 관사를 보유한 도내 지자체는 4곳에 그쳤다. 사용 중인 8곳 관사 중 도청을 제외하고는 모두 아파트로 이중 군포시가 149㎡(45평)로 가장 큰 규모이며 하남시(126.81㎡·39평), 파주시(124㎡·38평), 화성시(126㎡·37평), 의정부시(104㎡·31평), 가평군(85㎡·25평), 여주군(84㎡·24평) 등 평균 112㎡(34평)의 규모이다. 철폐된 관사 대부분은 매각되거나 어린이집, 예절관 등으로 용도가 변경된 상태다. 도
거동불편 노인 노후자금… 공무원 사칭 2억대 갈취 파주경찰서는 9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상대로 노후자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절도 등)로 이모(64)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우모(58)씨 등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8월 26일 파주 금촌동 M병원 앞에서 뇌졸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곽모(64) 씨에게 시청 사회복지과장과 직원이라며 접근, 월 50만원의 복지지원금을 받게 도와주겠다며 입금받을 통장을 가져오게 했다. 이어 잔액이 남아 있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며 잔금 1천500만원을 현금으로 출금토록 한후 파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만나 혼란한 틈을 이용해 돈을 받아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 등은 이같은 수법으로 2005년 12월부터 지난 9월 중순까지 13회에 걸쳐 모두 2억1천만원 상당을 받아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2동 오피스 상가 건물 14층 화재 발생해 연막기 발화추정…인명피해는 없어 지난 15일 오전 의정부시 2동 해태 프라자 14층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오피스 일부가 불에 타다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진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오피스의 직원들이 대피를 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관계자는 실내발화 지점에 연기를 발생시키는 연막깡통이 발견되어 연막깡통이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전처를 400만원에 판 한심한 남성 검거 이혼한 전처 등 2명 중국 남성과 위장결혼시켜 양주경찰서(서장 이조훈)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증가하고 중국(조선족) 등 외국인들이 내국인과 결혼 국적을 취득하여 합법적인 신분으로 한국에서 안전하게 정착하면서 돈을 벌 목적의 위장결혼 사범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인 남성 A씨(55)는 2005년경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위장결혼 브로커에게 중국인과 위장 결혼하여 국내로 입국시켜 한국 국적을 취득하게끔 해주면 400만원 주겠다는 제안을 받게 되었다. 이에 2005년 5월경, 이혼한 전처인 B씨(50)외 2명의 한국여성을 데리고 중국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중국 한족과 결혼을 시킨 후 국내로 입국하여 곧장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사무소에 혼인신고를 하는 방법으로 위장결혼을 시키는 방법을 썼다. 양주경찰서는 알선한 A씨와 중국인과 위장결혼한 B씨가 전남 해남과 광주에 각각 은거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들의 행적을 추적하여 현장에서 검거하였다. 양주경찰서는 피의자를 상대로 위장결혼 브로커와 한국인들과 위장결혼한 중국인들에 대한 행적을 추궁하고 있는 중이며 최근 위장결혼 및 여권
포천시의 포천천 250m 기름으로 뒤덮혀 지난 12월 14일 오전 7시경 포천시 신북면 신평공단 내 한 섬유공장에서 보일러의 연료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터진 연료관에서 쏟아져 나온 벙커 C유가 인근 포천천으로 유입되어 하류를 250m가량 뒤덮었다. 사고 원인으로는 보일러 가동을 위하여 연료를 운반하던 중 연료팩이 넘어지면서 3만리터의 벙커 C유 저장탱크와 충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사고로 인하여 사고 지점 인근 유수맨홀을 통해 쏟아져 나온 벙커 C유가 하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고 사고 직후 포천시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등 약 70여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기름띠 제거작업을 하는 등 오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회사 측이 방제 전문회사에 기름제거작업을 의뢰하는 등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염상태로 인한 포천천의 피해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병호 대표/기자
2009년 부동산 업계 최고 경매가 의정부시 토지로 낙찰 지난 15일 부동산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 에 따르면 2009년도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최고로 높은 감정가격에 이어 낙찰가 까지 의정부시가 기록 되었다. 의정부시 가능동 소재 녹양역 인근에 있는 4만 6347㎡의 토지로 이물건의 소유주는 공영건설이었으며 감정평가 금액은 무려 771억 7천 985만원에 이르렀다. 이 지역은 녹양전철역 인근의 역세권이 형성 되어 있으며, 상업용지인 이 물건은 2009년 2월에 첫 경매가 진행된 이후 막대한 금액으로 낙찰자를 찾지 못하다가 지난 9월에 3차례 유찰된 끝에 한 건설업체에게 낙찰가율 65.6%에 해당하는 506억 4천 만원에 낙찰 되었다.
서울·수도권 굴삭기 내년 1월 8시간 작업 시행 3월부터 8시간 준수 단속…건설업체 반발 예상 서울 수도권 굴삭기 임대사업자들이 ‘1일 작업 8시간 정착·공정위 표준계약서 준수 스티커·포스터를 공동제작 배포하여 내년 1월부터 1일 8시간 작업’을 시행키로해 건설업체와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또 3월부터는 1일 8시간 정착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합동으로 단속할 계획에 있어 지방 굴삭기사업자와 서울·수도권 내 굴삭기 사업자간 의견 충돌도 예상되고 있다. 서울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지역 굴삭기 임의단체장들은 지난 10월 15일 서울 영등포 당산골에서 내년 1월부터 8시간제를 실시하며, 두달동안 계도기간을 갖고 3월부터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또 ‘1일 8시간 정착, 공정위표준계약서 준수’ 스티커를 공동으로 제작하여 회원들에게 배포키로 했다. 경기북부10굴삭기 연합회 공대영 운영위원장은 “현재 관행처럼 이뤄지던 10시간 작업은 작업자에게 큰 부담과 안전사고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중이다”며 “내년에 정착되는 8시간 작업을 통해 보다 안전한 굴삭기 운영으로 보다 좋은 공사환경을 제공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지난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