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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경기도내 관사 대부분 사라져



경기도내 관사 대부분 사라져


현재 경기도 8개 중 경기북부 2개 남아 있어… 의정부도 포함


 


자치단체 청사가 호화롭게 건설돼 논란을 빚고 있는 것과 달리 경기도내 시장·군수들의 관사 대부분은 사실상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와 지자체에 따르면 도와 31개 시·군 중 자치단체장 관사를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는 8곳이며, 24개 지자체는 관사를 없앴거나 다른 용도로 전환했다.


관사를 보유 중인 지자체는 경기도청을 비롯 의정부, 화성, 파주, 군포, 하남, 여주, 가평 등이다.


이중 경기도청, 군포, 여주, 가평 등 4곳만 매입해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4곳은 임차형식으로 소유 중이어서 실제 관사를 보유한 도내 지자체는 4곳에 그쳤다.


사용 중인 8곳 관사 중 도청을 제외하고는 모두 아파트로 이중 군포시가 149㎡(45평)로 가장 큰 규모이며 하남시(126.81㎡·39평), 파주시(124㎡·38평), 화성시(126㎡·37평), 의정부시(104㎡·31평), 가평군(85㎡·25평), 여주군(84㎡·24평) 등 평균 112㎡(34평)의 규모이다.


철폐된 관사 대부분은 매각되거나 어린이집, 예절관 등으로 용도가 변경된 상태다.


도 관계자는 “단체장의 관사가 없어진 것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의미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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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