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무지개다리사업 ‘부대찌개’의 문화다양성과 관련된 공모전을 개최한다.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서로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와 문화다양성 인식을 확산하기 위하여 ‘전쟁’과 ‘의정부’ 두 가지 주제로 제한 없는 포맷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재기발랄한 작품을 모집한다.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군사도시’ 의정부에서 살아온 전후세대와 청소년들 간의 문화적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전쟁 또는 의정부를 주제로 하여 청소년들의 문화다양성 인식에 대한 조사를 위해 진행하며 추후 세대별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문화다양성 공모전을 시작으로 한국사회의 경제적 성장 및 대중문화의 육성 맥락과 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수자가 된 주한미군 클럽 1세대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문화주체로 육성·지원하는 ‘TURN TABLE’,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다양성 공모전 ‘무지개의 눈’ 등 주한미군과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으로 대비되는 전후세대와 청소년,
경기도내 반환공여지 제도개선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쳤다. 경기도는 3월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반환공여지 제도개선 추진협의회’의 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반환공여지 제도개선 추진협의회’는 미군 반환공여지에 대한 개발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 도의회, 민간이 힘을 합친 공동협의체다. 도는 이 협의회가 지난해 12월 9일 파주 출판도시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시군 상생협력 토론회’에서 ‘반환공여지 개발 촉진을 위해 도와 시군의 제도개선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군 반환공여지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관과 민간, 의회가 협의체를 함께 꾸린 것은 이번이 최초다.협의회는 경기도와 시군 소속 당연직 8명과 도의회,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소속 위촉직 7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우선 당연직으로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병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채인석 화성시장, 공재광 평택시장, 이재홍 파주시장, 이교범 하남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참여한다. 위촉직에는 윤영창 도의원, 이재준 도의원, 박용수 도의원과
의정부지방검찰청은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을 4월 1일 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마약류 투약자 자수자 처리는 치료 및 재활의 기회를 적극 부여하기 위해 재범의 위험성이 없으면 불입건, 기소유예 등 최대한 관용 처리하고, 건강상태 및 치료재활의지 등에 따라 치료보호기관(병원)에서 치료받거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실시하는 치료재활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게 할 계획이다.자수방법은 전국 검찰청 또는 경찰서에 본인이 직접 출두하거나 전화 또는 서면 등으로 신고하면 되고 가족, 보호자, 의사, 소속 학교 교사가 신고한 경우에도 본인의 자수에 준하여 처리할 예정이다.상담 및 문의사항은 의정부지방검찰청 마약수사관실 031-820-4571~3 또는 국번없이 1301번으로 연락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가능2동 주민센터(동장 최승일)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등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을 나르는 빨래방'을 운영해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거동이 불편하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해 이불 등 대형 빨래를 세탁하고 건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동 주민센터 내에 세탁실을 마련해 빨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빨래방 운영을 위해 가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영경)가 대형 세탁기를 후원했으며 세탁실은 관내 미래타일상사(대표 노해진)가 재능기부로 설치했다.한편,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건조 후 자택으로 배달하는 일은 동 복지위원과 장애인도우미가 봉사하고 있으며 후원자, 재능기부자, 봉사자 모두 가능2동 주민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오후 2시 30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 간담회’에서 ‘북경필’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와 북부지역 도의원들이 경기북부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남경필 지사와 양복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 소속 도의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날 도로, 교통 등 북부지역의 SOC 확충 사업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유임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북부지역은 도로가 복지고, 도로가 경제다. 특히, 북부지역은 향후 통일을 위한 전진기지라는 지역적 특성이 있는 곳.”이라며, “이러한 특성을 고려,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속적인 SOC 확충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윤영창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 회장 역시 “북부 5대 도로 사업 등 북부지역의 SOC 확충을 위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면서, “균형발전차원에서 SOC 관련 국비를 확보하고, 예산을 배정하는데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남 지사는 “도로와 교통이 북
김영준 신임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3월 28일 오전 11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김영준 지청장은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익산보훈지청(現 전북서부보훈지청) 보훈과장, 보훈선양국 공훈심사과장, 목포보훈지청(現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청주보훈지청(現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국가보훈처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취임식에 앞서 김영준 지청장은 각과 과장들과 의정부시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후 경기북부보훈지청에 도착한 김영준 지청장은 경기북부보훈지청 3층 호국영웅홀에서 제27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 후에는 경기북부보훈지청 각 과를 방문해 전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영준 지청장은 “대한민국 호국·안보의 중심지인 경기북부 11개 시군의 보훈업무를 총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한편, 국가유공자 분들에 대한 예우와 나라사랑 교육 등 경기북부의 보훈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아동과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2016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28일 개최했다.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2010년 사법기관, 교육기관, 아동․여성폭력 관련 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아동·여성 폭력 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폭력예방 활동과 안전사업, 위기관리까지 4개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의 주재로 13명의 위원이 참여하여 2015년 지역연대 추진실적 및 2016년 지역연대 운영을 위한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의정부시의 아동학대 관련 추진현황,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 추진 현황과 의정부경찰서의 아동·여성 안전활동 현황을 설명한 후 관련 사업에 대한 열띤 토의를 펼쳤다.의정부시는 2016년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을 위한 계획으로 ▲지역사회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민·관합동 캠페인 등 홍보를 통한 시민인식 제고 ▲아동·여성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아동안전지도 제작, 저소득 한부모 및 청소년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김점순)는 지난 3월25일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 영석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교사, 자문위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통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탈북청소년 학교인 한겨레중고등학교 곽종문 교장선생님과 또래 탈북청소년을 초청,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청소년에 대한 이해 강연과 통일퀴즈,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대화식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는 소통의 통일교육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통일공감대 확산 계기가 됐다.
경기도가 따복공동체 확산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접수한 결과, 주민공동체 대상 3개 분야 사업에 598건, 1만 5백여 명이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315건 5,800여 명이 신청했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동안 주민공동체 대상으로 ▲공간조성사업 ▲공간활동사업 ▲공동체활동사업 등 3개 유형의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도는 올해 총 1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유형에 170개 주민공동체를 선정해 활동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3개 유형중 공간조성사업은 40개 공동체에 7억 원, 공간활동사업은 80개 공동체에 6억 원, 공동체활동사업은 50개 공동체에 2억 5천만 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남부권, 경기북부권, 경기서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4월중 각 주민참여심사를 실시해 170개 이상 대상공동체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주민참여심사는 사업을 제안한 주민대표자가 한자리에 모여서 그룹별로 각자의 사업계획을 발표 공유하고 상호 심사하는 형태로 최종 선정된 주민공동체는 5월중 경기도홈페이지에 게시된다.한편, 접
4월 28~30일, 포천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포천시, 개최지 이점 살려 3연패 달성 각오!1,290만 경기도민이 화합하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포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4월 28일(목) 포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경기도 31개 시․군 1만 2천명의 선수단은 인구수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눠 경기에 참가한다. 육상과 구기 종목 등 21개의 정식종목과 3개의 시범종목(바둑, 농구, 레슬링) 등 총 24개의 종목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뽐낸다. 포천시는 레슬링을 제외한 23개 종목에 350명(선수 260명․임원 90명)이 출전한다.대회를 개최하는 포천시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도민체전 3연패를 향한 포천체육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했다.포천시는 지난해 안성에서 열린 제61회 도민체전 2부에서 총 25,809점을 득점해 2위인 오산시(22,081점)를 3,728점 차이로 가볍게 제치며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포천시는 2013년 시청육상팀을 창단하는 등 열세 종목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전력을 보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