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청년이 매달 10만원씩 저금하면 3년 후 1천만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경기도에 신설됐다.경기도는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가할 청년 500명을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취업 중심의 기존취약계층 청년지원정책을 탈피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형성을 통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34세까지 중위소득 80%이하(1인 가구기준 약 130만원)저소득 근로청년이다. 단, 1인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금형, 주조, 표면처리 등 3D업종은 185만원, 사회적 경제영역은 162만원, 주40시간 이상 근로자는 144만원의 소득인정액이 있어도 청년통장 모집대상에 포함된다. 참여 대상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는 경우, 도와 민간모금액을 매칭 지원해 약 1,0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관련서류를 작성해 거주시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서식은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2월 26일 오후 12시 포천시 한탄강 방문자 센터에서 열린 ‘국가지질공원 인증수여식’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서’를 받았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함은 물론, 이를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을 말한다.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위원회는 ▲화적연, 비둘기낭 폭포, 재인폭포, 남계리 주상절리 등 20곳의 다양한 지질명소 보유, ▲수도권과의 접근성, ▲장독대마을을 활용한 지역주민 참여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질관련 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을 들어 높은 평가를 내렸다. 특히, 지질학적 특징이 잘 보존됨은 물론, 선캄브리아기에서부터 신생대 현생퇴적물에 이르기까지 변성암, 화성암, 퇴적암 등 지질시대별 암석이 다양하게 분포 있고, 하천과 용암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생긴 주상절리와 판상절리 등을 관찰할 수 있는 내륙 유일의 현무암 협곡지대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도는 그간 한탄·임진강 일원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도립공원 지정을 검토해왔었다. 이후 2011년부터 토지이용규제나 행위제한이 없는 국가지질공원 전환을 추진하기 결정
화재현장을 바로 앞에 두고 불법 주정차와 양보하지 않는 차량에 막혀 발을 동동 구르는 소방차량을 본적이 있는가?2015년 1월 10일에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대봉그린아파트 화재를 모두들 기억할 것이다. 이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하였다. 또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하였다.이렇게 큰 피해를 입은 원인중의 하나가 아파트 입구 양쪽에 불법 주차된 20여 대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 현장진입이 10여분 늦게 이루어 졌던 것이다. 이렇게 활활 타고 있는 그 곳이 자신의 집일 때 과연 누구를 원망하겠는가?의정부소방서에서는 대봉그린아파트 화재이후 관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중 양면주차구역으로 소방통로가 협소한 곳을 소방차가 통행 가능하도록 개선하였고 수시로 주택가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왔다.또한 유관기관 합동으로 정기적 소방통로확보훈련을 실시하고 보도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방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시민들의 안전의식도 예전과 다르게 많이 개선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선진국에 비해 가야할 길이 멀다.지난해 6월 울산판 모세의 기적이란 제목으로 여러 매스컴에 소개된 사례가 있다. 터널에서 6중 추돌사고 발생으로 출동
‘우리나라의 성인 5명중 1명이 대사증후군의 진단을 받는다’라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성인병이 아주 많아졌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충격을 받던때가 2005년 즈음이다. 10년이 아직 지나지 않은 지금 ‘우리나라의 성인 3명중 1명이 대사증후군의 진단을 받는다‘라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40대부터는 두명중 한명꼴로 대사증후군을 지니고 살고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이 지나면서 여성호르몬이 급감하여 인슐린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되어 나이가 들면서 대사증후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된다. 더 심각한 점은 여태까지 별로 문제가 없던 청소년에게까지 대사증후군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1998년 4%의 유병률을 보였던 대사증후군이 2007년 7.8%로 두배 증가하였고, 매년 0.4%정도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본인이 건강한지 알아보려면 줄자로 본인의 허리를 재보면 되는데 남성의 경우 90cm(혹은 35.4인치) 여성의 경우는 80cm (31.5인치) 이상인지 이하인지 확인하고 건강검진결과지에서 공복시 혈당,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얼마인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이중 3개이상이 문제가 있다면 대사증후군이라는 질환에 걸려 있는 것이다.대사
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소장 박기석)는 ‘2016년 3월 가축동향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3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가축동향조사는 의정부시·동두천시·양주시·포천시·연천군 관내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축산물 수급 안정대책 등 축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조사 공무원이 해당 축산 농가를 방문하여 면접·청취 조사를 하거나, 비면접조사(전화, 팩스, 전자메일 등)의 방법으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전국 및 시도 단위로 공표되며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에 게시하고 가축통계 수요기관과 축산농가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의정부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통해 총 8억2천여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이 모금됐다.지난 2015년 10월 29일부터 2016년 2월 5일까지 실시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캠페인에는 개인 596명과 기업 및 단체 575개소가 참여해 이웃사랑을 위한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다.특히 올해는 2013년에 이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CJ헬로비전 주관으로 '2015년 이웃사랑 특별 모금 생방송'을 시청사 현관에서 90분간 진행해 총 6천8백여만원 상당의 성금 및 현물이 모금되어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과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나눔 행사가 되기도 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번 100일 동안 모금된 성금과 현물은 의정부시 관내 저소득가정 1만3천85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377개소에 전달되었다.한편, 의정부시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부천1)는 23일 오전 ‘남북관계 관련 긴급 현안 업무보고’회의를 갖고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 현황과 이에 대한 지원 대책 등을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남북교류 정상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이날 염종현 위원장은 남북 교류의 중추적 역할을 한 개성공단 운영이 전면 중단됨을 개탄하면서 남북관계에 있서 개성공단이 차지하고 있는 심리적·군사적·경제적 역할과 위상을 고려할 때 빠른 시일 내 정상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해 직접적인 피해 조사와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할 필요가 있다면서 경기도 또한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의 증진에 관한 조례’ 및 ‘경기도 개성공업지군 현지기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바탕으로 지원방안 등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정부에 남북교류 정상화와 개성공단 재개 및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마련했다.건의안은 남북교류 정상화를 위해 ‘남북 간 군사적 위기를 완화시키고, 동시에 평화를 위한 경제협력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 온 개성공단을 조속한 시일 내 정상화 하는 방안’과 ‘개성공단 운영 중단으로 막대
좀 더디 가더라도 내 주변의 이웃과 함께 갑니다. 여성친화도시는 먼저 살펴보고 손을 내어주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에서 출발합니다.지역사회를 여성의 일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시각으로 다시 보고 개선해야 한다는 모토 아래 2009년 익산시가 제안하여 여성가족부와 함께 추진하기 시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여성 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지금까지 추진해오던 여성정책을 활성화시키고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살피는 정책,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의 비젼 아래 안전하고 편리한 삶, 참여와 소통, 배려가 보장되는 21세기의 지속가능한 도시로서 지역사회 구성원의 삶의 여건을 전환, 향상시킨다는 방향 속에서 작지만 강력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동참, 지난 2012년 11월 21일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는 쾌거를 이룬 후 2013년 1월 30일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제도 인프라 구축, 도시기반 조성, 공공서비스 활성화라는 다양한 분야의 복합적인 사업을 연계하여 도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들을 하나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2015년,
2016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경기도가 4월 30일까지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해빙기 점검시설, 사각지대, 위험물 유해화학물, 기타 등 7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도는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2만2천365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10개 분야 42개 유형시설 48,879개소에 대해 민관합동 점검을 시행하고 4,900건을 조치(현장조치 3,063/보수·보강 1,820/정밀진단 17)했었다. 도는 올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을 단장으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도, 시·군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7개 점검분야는 ▲상하수도, 하천, 댐, 교량 등 시설물 분야 ▲복합건축물, 공동주택, 판매시설, 전통시장, 의료시설 등 건축물 분야 ▲스키장, 유원시설, 여객선, 유도선, 대형광고물 등 공작물 및 운송수단 분야 ▲절토사지, 옹벽, 산사태 위험 및 급경사지 등 해빙기 점검시설 ▲고시원,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18일 오전 소방공무원 및의용소방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패산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의 주요내용으로는 ▲산불예방 안전수칙 홍보 및 산악사고 예방 ▲일반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소화기 UpDown(거꾸로 흔들기) ▲1·1·9(소화기1개, 경보기1개는 생명을 9합니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법 안내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의 빠른 대처를 위한 소소심교육과 함께 전통시장 특성상 복잡한 좌판으로 인해 소방차량 통과가 어려움을 알리고,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알렸다.소방서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힘쓴다면 많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