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 ‘청운문화제’ 개최 동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2012년도 고교평준화 저지’ 서명운동도 병행 지난 10일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모교에서 동문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문화제는 의정부고등학교 동문뿐만 아니라 가족,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태권도 시범, 우슈 시범, 밸리댄스 시범, 주한미군 군악대 공연, 비보이 공연,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의정부고 출신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홍규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은 “의고인 단합과 발전도모, 문화를 통한 나눔의 실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의고인이라는 주제아래 이번 문화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한 후 “문화라는 컨텐츠를 도입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 나가려 한다”며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박병영 의정부고등학교 교장은 “의정부고등학교 구성원 모두가 발전하고 단합하여 학교의 발전, 더 나아가 의정부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장 비서실장 별명은 ‘부시장’, ‘밤의 시장’ 강세창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비서실 강도 높게 비판 지난 11일 의정부시의회 제195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소속 강세창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의정부시장 비서실과 비서실장에 대해 강도 높은 경고성 발언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발언에 앞서 “시정에 관심이 많으신 주변 관계자들로부터 시장비서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비서실의 올바른 시장의 보좌로 시장이 44만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업무수행 시 객관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강 의원은 "비서실은 시장을 보좌하여 일정을 관리하고 시장을 수행하며 시장의 심부름을 하는 부서’라고 규정을 하면서 ‘시장에 대해서만 충실하면 되는 직책'이라고 말했다. 특히 “비서실장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시정에 관심이 있는 분들로부터 별명이 ‘부시장’, 또는 ‘밤의 시장’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며 “비서실장은 비서실에서 근무하는 분들과 함께 본인의 업무영역이 어디까지인지 분명히 파악하여 그 선을 넘지 말고 특히 이권개입이나 곧 있을 인사문제 등에 절대 개입하지 말라”고
안병용 시장 ‘괴문자 사건, 하늘을 우러러 결백하다’ 주장 선관위도 놀랐을 단한건의 고소 고발 없는 선거운동 치러 괴문자 만든 이모씨 ‘안 시장 친형 모른다’ 말해 의혹증폭 안병용 시장은 지난 11일 오전 취임 100일에 즈음하여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는 의정부시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그동안 지역정가를 뒤흔들었던 ‘괴문자’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 표명을 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6.2지방선거 때 발생한 최대 사건중 하나로 현재 검찰에서 수사 중인 괴문자 사건에 대해 “하늘을 우러러 솔직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신은 모르겠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또한김남성 당시 한나라당 의정부 시장후보에게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유포)혐의로 지난 9월 30일 형사고발 된 안병용 시장후보 캠프 후원회 회계책임자 김모씨에 대해 ‘서울 모 상고를 졸업한 친형의 친구로, 추천이 들어와 대기업에서 회계통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후원회 회계책임자를 맡겼을 뿐’이라고 말했지만, 김씨가 누구의 추천으로 캠프에 합류하게 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어안 시장은 괴문자와 관련해 “후원회 회계책임자 김씨로 부터 어느 날 ‘김문원
의정부시 인사 발령 의정부시는 10월 13일자로 김영찬 과장을 총무과장으로, 박성복 주사를 총무과 인사담당으로 발령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시, 국장급 인사이동 단행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예고한 국장급 인사이동이 12일 이뤄질 예정이다. 11일 의정부시청 발표에 따르면, 한봉기 재정환경국장은 기획총무국장으로, 김호득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재정환경국장으로 최종운 맑은물사업소장은 주민생활지원국장으로 발령 났다. 또한 최규인 건설교통국장은 도시관리국장으로, 권혁창 도시관리국장은 건설교통국장으로, 신창종 기획총무국장은 맑은물사업소장으로 각각 발령났다. 한편, 과장급 인사는 10월 후반에 있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영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 민원상담 너무 많아 의정부시 공무원들 안 시장 민원상담으로 결제받기 어렵다 토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7월 2일 취임이후 하루 평균 4~5건의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 내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민원상담 때문에 업무에 대한 결제를 받기가 어렵다는 말이 돌고 있다. 또한 안 시장의 현장방문 일정이나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직접 상담하는 강행군(?)이 지속되다 보니 시장 본인도 지치고, 외부행사에 비서실장 및 수행비서를 대동하다보니 비서실 여직원이 시장실을 찾은 민원인을 상담할 수 없어 민원인들의 민원해결 만족도에서 뿐만 아니라 제기된 민원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보인 시장과 달리 실과국이 현행법상 혹은 예산상 해결 할 수 없는 상황도 도출돼 오히려 민원인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시장의 바쁜 행보에 대해 지역정가에서는 ‘보이기 위한 전시행정이 너무 지나친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실 예로 지금 시행되고 있는 “야간민원서류발급 행정서비스”의 경우 제증명 발급을 위해 민원실공무원들이 하루에 3명씩 돌아가면서 야간 및 공휴일에도 근무를 하고 있으나 이용자수가 일평균 한 두건에 불과해 실효성에 대
의정부시, 제39회 시민의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열어 시승격 47주년 기념 동별 시민체육대회 및 우수시민 표창장 수여해 의정부시는 시승격 47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제39회 시민의날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33개부문(법질서확립, 농어촌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모범 시민에 대한 표창과 의정부시생활체육회의 에어로빅 시범 및 의정부시 합창단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33개부문 모범시민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 이후 시민의날을 기념하기 위한 동대항 시민체육대회가 열렸다. 의정부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체육대회는 축구, 배드민턴, 배구, 족구, 육상(100m, 400m계주, 800m), 줄다리기, 게이트볼 등 7개 종목이 동 대항으로 열리며, 미2사단 장병대표 및 시민대표간의 축구경기 등 다체로운 종목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은 맞이해 지역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자 시민체육대회를 준비했다며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예산절감과 공직선거법등을 감안 동별 체육대회는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미 개최년도에는 동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의정부 대표문화 축제 ‘회룡문화제’ 개막 올해로 제25회를 맞는 의정부시의 대표적 문화축제인 ‘회룡문화제’가 지난 8일 오후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상설무대에 펼쳐진 행사장에는 의정부불교사암연합회의 영산제와 의정부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이현숙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이어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경기도 대상을 수상한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합창단이 ‘임금님과 119’를 불러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조수기 의정부문화원장을 포함한 내빈 및 이 자리에 참석한 약 200여명의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열리는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시립 합창단, 회룡무, 시립무용단, 중앙국악관현단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9일에는 회룡난장과 전통놀이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며, 10일에는 시민노래자랑 결선과 이주노동자밴드 공연도 마련된다. 회룡문화제 개막에 앞서 4일부터 의정부 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서예, 닥종이 인형 등이 전시되고 있으며, 7~9일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의순공주'가 공연된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 대표음식브랜드 ‘부대찌개 축제’ 개막 의정부시는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의정부의 대표적인 음식브랜드 “부대찌개축제”를 오는 23일부터 부대찌개거리(의정부1동 소재)에서 이틀간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의정부부대찌개의 맛과 멋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특히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부대찌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개막 첫날인 23일에는 한일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가했던 고르예술단의 전통타악 및 전통무용공연을 비롯해 의정부향토음식 경연대회, 의정부 부대찌개 맛보기, 7080대중가요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특히 의정부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 대회에 참가해 햄, 소시지, 두부 등 부대찌개 재료를 기본으로 각자 재료와 조리방법을 가미해 새로운 형태의 향토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한마음실버밴드와 그룹사운드의 공연이 예정돼 있고 비보잉 및 밸리댄스 공연, 의정부뮤지션협회의‘Old & New 신나는 대중가요콘서트’ 및 영화 ‘왕의남자’에 출연한 권원태의 줄타기 공연과 난장도 벌어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시민을 위한 체험관도 운영해 건강증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해(海)장터 바자회 열어 재가장애인 겨울나기 기금마련 위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10월 8일 저소득 재가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5회 ‘사랑해(海) 장터’ 바자회를 개최한다. 2005년부터 시작된 사랑해(海) 장터는 매년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재가장애인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었으며, 특히 이번 바자회는 유명 인사의 소장품과 일반 물품을 기부 받아 경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터는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살거리마당’과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마당’이 운영되며 그밖에 민속주점도 문을 연다. 살거리마당에서는 후원업체들로부터 판매물품(생활용품, 신발, 세제, 식품, 의류, 잡화, 문구, 화분, 중고품 등)을 무상 지원 받아 지역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짜장밥, 떡볶이, 어묵, 부침개 등의 각종 분식류를 판매하고 놀거리 마당에서는 네일아트, 한지공예, 리본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역학 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민속주점에서는 토속주와 함께 과일, 파전, 두부김치 등을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