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의회 의원들 ‘GTX 시민간담회’ 열어 한나라당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 26여명이 11일 오후 2시에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김문수 도지사의 최대공약사업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사업에 대한 시민간담회를 열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친환경적인 녹색운송수단으로 수도권 교통난 해결의 획기적 방안인 GTX 건설노선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GTX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더불어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에 GTX노선이 예정된 군포시청 관계자들과 면담 후 의정부시청에 도착해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의정부시 시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재영 한나라당 대표 의원은 "GTX는 획기적인 교통 개선 방안의 국가사업으로 선정됐다"며 "경기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당리당략에 의해 좌지우지될 사항이 아니다"고 밝히면서 민주당의 GTX 검증특위에 비판의 칼날을 세웠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들은 “GTX는 낙후된 경기 북부의 교통 발전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GTX사업에 대한
의정부보훈지청 사랑의 집 고쳐주기 현판식 열려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김주용)은 지난 4일 포천시 창수면에 있는 보훈가족 윤오일씨 댁에서 열린 사랑의 집 고쳐주기 현판식에 참여했다. 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의 집을 고쳐주는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보훈지청 복지과의 대상자 추천과 3군사령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공동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시행되었다. 이날 현판식의 주인공인 보훈대상자 윤오일씨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힘들게 살아온 지난날이 헛되지 만은 않았고, 오늘 이렇게 멋진 집을 선물하여 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영성 기자
제23회“의정부시 문화상”후보자 공모 의정부시는 지역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의정부시문화상 후보자를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문화상은 문화예술진흥에 앞장서고 시정 발전과 의정부의 명예를 드높인 숨은 일꾼을 찾아 시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해 온 뜻깊은 상이다. 시상은 학술.교육, 문화.체육, 지역발전부문 등 총 3개 부문에 대하여 각 부문에 1명씩 총 3명을 선정하여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후보자 자격은 5년 이상 의정부시 거주자 또는 등록기준지가 의정부인 사람으로서 우리 시의 명예를 선양하거나 지역 발전을 위하여 봉사한 사람이면 된다. 관련분야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거나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20세 이상의 시민 5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9월 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다운받아 의정부시 문화체육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828-2155)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성 기자
양주시의회에서 경기북부시군의장단협의회 정례회의 개최해 추천을 통해 동두천시의회 임상호 의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임 경기북부시군의장단협의회 정례회의가 11일 양주시의회(의장 이종호)에서 개최됐다. 금번 회의는 6대 의회 개원이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협의회장과 부회장, 경기도시군의장단협의회 감사를 선출했다. 경기북부시군의장단 협의회장은 추천을 통해 동두천시의회 임상오 의장이, 부회장에는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의장이 선출됐으며, 경기도시군의장단 감사에는 나원식 의장이 각각 선출되어 추천하기로 했다. 임상오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소외된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히고, “향후 경기북부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한목소리를 낼수 있도록 최선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성 기자
애국심 함양과 민족정기 선양을 위한 2010년 청소년 보훈캠프 개최 의정부보훈지청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의정부시 소재의 경민대학에서 6.25전쟁 60주년 기념 ‘2010 청소년 보훈캠프’를 수원보훈지청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보훈의식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경기도 내 교사, 학부모지도봉사단, 대학생자원봉사자 등 자발적으로 구성된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경기도내 중 ·고교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1일차에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독립기념관 학예연구관 조범례 박사의 특강과 「청소년의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분임토론을 실시하였으며, 2일차에는 ‘판문점 방문’, ‘평화의 벨트 DMZ 155마일 횡단체험’ 등 파주 지역의 안보시설 및 현충시설 견학과 보훈퀴즈대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졌다. 마지막으로 3일차에는 소감문을 발표하고 퇴소식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행사를 주최한 김주용 의정부보훈지청장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이 땅의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 및 순국선
부실공사 신고포상금 대상 사업 목록 공개 경기도가 부실공사 신고 포상금 지급대상 사업목록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도는 부실공사에 대한 민간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부실공사 사전 방지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부실공사 신고센터의 내실운영을 기하기 위해 이를 경기넷 교통건설국 홈페이지(http://www.gg.go.kr/gg/0/silkuk/s10/main.do)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도 부실공사 신고센터에서는 경기도나 경기도가 설립한 공사․공단에서 발주하는 공사 또는 건설 중이거나 준공 후 1년 이내인 건설공사에 대해 부실공사 신고를 접수받고 있으며 신고대상 사업중 공사비 10억원 이상인 공사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한다. 부실공사신고센터 운영 담당자는 “최근 경기넷 실국홈페이지 민원신고란에 부실공사 신고란을 개설해 신고접수를 받는 등 신고채널 다양화 이후 부실공사 신고 접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신고 접수도 여러 건 있었으나 대부분 신고대상 사업이 아닌 경우가 많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공자에게도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공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목록은 신고대상이 공사중이거나 준공 후 1년 이내의 공사에 한정되어
검찰, 강성종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동렬 부장검사)는 10일 민주당 강성종 국회의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의원은 지난 2001~2008년 신흥학원 이사장으로 재임 시 신흥대학과 인디언헤드 외국인학교 등의 교비 80억여원을 횡령해 사적인 용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월 강 의원과 공모한 혐의로 신흥학원 전 사무국장이자 강 의원 측근인 박모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했으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배광국 판사)는 지난 3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강 의원을 소환조사해 횡령혐의와 관련된 증거를 확보해 놓은 상태이나, 민주당이 8월에도 임시국회를 소집해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켜야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이 가능한 상황이다. 법무부와 검찰은 의석 과반수를 차지한 한나라당이 민주당의 8월 임시국회 소집을 강 의원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국회’라는 부정적 입장을 보인 점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만일 국회가 체포동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영장 재청구 없이 강 의원을 불구
1318 알자알자 청소년 리더 ‘청정원’ 경민고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아르바이트 권익 지킴이’ 지난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모집한 ‘1318 알자 알자 청소년리더’ 정예 20팀 87명중 의정부 경민고등학교 학생들의 활동이 두드러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정원’이라는 팀명을 가진 경민고 학생들 (임보연, 신은형, 유혜지, 주경하, 한재은)은 고용노동부에서 연소근로자 보호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홍보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에서 청소년을 주축으로 한 1318 알자알자 청소년리더에 선발, 오는 9월까지 선정된 주제 및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홍보활동을 통해 청소년 아르바이트 10계명과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의 권익보호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청정원 팀은 ‘교내홍보’ 미션을 받아 경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10계명’프리젠테이션을 통한 홍보 활동과 학교 인근에서 리플렛 배포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청정원팀의 활동으로 의정부시내 학생 아르바이트에 대한 권익보호와 건전문화 정착 확산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오는 9월까지 이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성 기자
결혼이주자 외국인도 주민등록 등본에 기재 외국 국적의 결혼이주자도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기재할 수 있고 본인의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교부 신청 할 때에는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아도「전자이미지 서명입력기(일명 전자패드)」에 서명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국민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공포하고 시행한다. 이번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의 개정에 따라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 ▲ 외국국적 결혼이주자를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기재 결혼이주 여성은 국적을 취득할 때까지 가족으로 함께 살면서도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나타나지 않아 자녀들이 편부모 가정으로 오해를 받거나 배우자 세액공제 근거자료 제출문제 등 다문화가정의 생활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외국 국적의 결혼이주 여성은 신청에 의해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기재할 수 있도록 개선돼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주민등록표 등‧초본 교부신청 방법 개선 그동안은 본인이나 세대원이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교부
의정부시, 한방 순회 재활진료 실시 한의사.간호사, 의료취약계층 방문 진료 의정부시 보건소에서는 의료취약계층 방문보건대상자중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퇴행성질환자 등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상으로 한방 순회 재활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한의사와 간호사의 방문 진료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만성퇴행성질환자에 대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통합해 지속적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26회 210명의 거동불편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대상자에게는 한방진료 및 재활상담, 침, 뜸, 부항, 엑스산제, 한방파스 등 처방, 건강행태개선 교육(생활습관, 운동, 식이요법 등), 물리치료사와 연계한 통증완화치료, 필요시 타기관 진료의뢰 및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재활진료 신청은 전화(828-4862) 또는 보건소 방문으로 가능하며, 건강관리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 후 한방진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원재 보건소장은 한방방문진료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시정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섬김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