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미성년자를 시켜 성매매를 일삼던 유흥주점 운영자인 엄마와 아들, 그리고 보도방 업주 및 조직폭력배를 검거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마 강 모 씨(여, 51세)와 아들 김 모 씨(남, 27세)등 4명은 의정부지역에서 10여년동안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2014년 10월 경 16~18세의 가출 미성년자 5명을 주점 접대부로 고용해 숙소와 휴대폰, 위조 성인신분증을 만들어준 뒤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파렴치한 범죄행각을 일삼았다. 이들은 이들 미성년자가 숱한 성관계로 인해 성병과 골반염까지 생겨 응급실에 간 상태에서도 성매매를 강요하는 등 공갈과 협박을 일삼고 피해 미성년자가 몸이 아파 이를 거부하자 동거하는 남자친구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때리는 등 피해 미성년자에 겁을 주고 성매매를 시키는 극악무도함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일 포천경찰서는 중국산 김치를 섞은 국내산 김치를 교도소나 군부대 등에 납품한 식품제조판매업체 이 모 씨(남, 60세)와 업체 직원 등 3명을 농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1년 8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포천 관내 사업장에서 7대3의 비율로 중국산 김치와 국내산 김치를 혼합해 시가 11억원에 상당하는 640t 가량을 납품해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철저하게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중국산 김치를 배송 받아 토요일 오전에 혼합작업을 하고 매입대금 또한 차명으로 수입업체에게 무통장 입금 시키는 등 계획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현재 경찰은 이 씨의 여죄와 중국산 김치 수입업체 등을 압수수색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8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지하철 경찰대는 더운 날씨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한 여성들만 골라 소형카메라를 쇼핑백에 숨겨 치마 속을 무려 400여 차례나 촬영한 심 모 씨(남, 24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심 씨는 지하철역을 주 무대로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이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같은 방향의 행인으로 위장해 뒤따라가 쇼핑백에 몰래 숨긴 소형카메라로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적나라하게 촬영한 혐의다. 경찰이 현장에서 압수한 심 씨의 카메라는 USB형태의 길이 4cm 밖에 되지않는 소형카메라로 심 씨는 피해여성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쇼핑백, 겉옷 등으로 위장해 치밀한 계획하에 범죄를 저질렀다. 현재 경찰은 심 씨의 유죄를 추궁하는 한편 여름철이 다가오며 이와 유사한 범죄에 대대적인 단속을 지속할 것이라 밝히며 무엇보다 여성들의 �
지난 27일 오후2시경 포천시 이동면에 위치한 한 군부대의 수류탄 훈련장 야산에서 큰 불이나 소방당국과 산림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훈련장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헬기 3대를 동원하는 등 화재진압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7일 의정부경찰서는 사기혐의로 10개월간 실형을 복역하고 출소한 20대 최 모 씨(남, 21세)가 출소 9일 만에 인터넷 중고물품거래사이트 스마트폰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물품대금만 가로챈 혐의로 또 다시 구속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최 씨는 지난 2014년 11월 18일부터 최근까지 의정부, 천안, 안산, 대전 등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허위글을 게시하고 이를 보고 연락해 온 구매자들을 속겨 49명에게 115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최 씨는 이번만 범죄를 일으킨 것 아니라 지난 2013년 11월 27일 동종범죄로 구속이 됐던 사기전과 6범으로 10개월을 복역하고 2014년 11월 18일 출소해 취업이 되지 않자 생활비를 마련하기위해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6일 새벽2시 18분경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500㎡의 양계장 두 동이 모두 타고 병아리 1만8000여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3일 새벽12시45분경 포천시 가산면의 한 벽지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해 소방서 추산 2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은 공장건물 1789㎡와 벽지 등 자재를 모두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며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2일 포천시 선단동의 한 택시 승차장 앞 도로에서 택시를 타기위해 도로에 서있던 50대남 A씨(54세)가 B씨(남, 46세)가 몰던 택시가 후진하며 차량에 치인 후 밑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22일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3월 1일 절도전과로 공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A씨(남, 35세)가 출소 다음날부터 밝혀진 것만 무려 13차례의 절도 행각을 벌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베란다를 통해 다세대주택에 침입하는 수법으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창문이 열린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9시 12분경 양주시 덕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노인이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A씨(남, 70세)는 아파트 출입구 계단에 떨어져 숨졌으며 신고한 이웃주민은 밖에서 ‘쿵’소리가 나 나가보니 A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고 사건현장인 아파트 8층 계단에는 A씨의 신발만 놓여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경찰에서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