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10시 45분경 동두천시 송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차량이 트럭을 들이받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송내동 우체국 앞 삼거리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08%의 운전자가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를 몰고 직진하려다 마주오던 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와 트럭이 불에 탔으며 현재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1일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 포천 등지의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김 모 씨(여, 44세)를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1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아르바이트생에게 친분이 있는 것처럼 속이고 담배 등 물품을 훔치거나 15차례에 걸쳐 100만원 정도를 빌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의 이름을 미리 파악해놓고 다른 시간대 아르바이트생이 근무할 때 접근해 파악해놓은 학생의 이름을 대고 돈을 빌리거나 물건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경찰의 김 씨의 여죄가 더 있는지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4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현석 부장판사)는 내연남과 여관에 머물면서 10살 된 친딸에게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일삼고 심지어 구걸행위까지 시킨 A씨(여, 40세)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내연남 B씨(남, 40세)에게는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친 엄마 A씨는 지난 2014년 8월 23일 자신의 친정집에서 양육 중이던 딸 C양(여, 10세)을 여름방학이 끝나 개학하기 전 여행을 가겠다며 데리고 나와 양주시 소재 모텔에서 9월 23일까지 A씨와 함께 지내며 부모라는 이름이 부끄러운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A씨와 B씨는 한달동안 이 모텔에서 머물며 강제로 술을 먹이고 담배를 피우게 하며 B씨의 신체 일부를 입에 물리는 등 정신적, 육체적 학대 및 구타를 C양에게 일삼았다. 이들의 범죄행위는 윤리와 도덕의 기준을 넘어 성교�
지난 14일 의정부경찰서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말을 듣지 않는다며 원아를 때리고 감금하는 학대사건이 발생해 해당 어린이집 원장 이 모 씨(여, 34세)와 보육교사 황 모 씨(여, 38세)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14년 10월경 2살, 3살 난 어린이집 아동 7명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꿀밤을 때리고 화장실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3월 어린이들이 부모에게 말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하지만 이 씨 등은 현재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나 이 어린이집을 그만둔 보육교사 3명이 원아들의 진술이 맞다고 증언을 해 현재 경찰에서는 이들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해당 어린이집 CCTV 영상복구 등 다양한 수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동두천경찰서는 렌트카를 이용해 경기북부 일대를 돌아다니며 수 십 차례에 걸쳐 고가의 건설공구를 훔쳐 이를 유통시킨 절도범 일당 최 모 씨(남, 38세)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장물을 사들인 장물취득업자 박 모 씨(남, 47세)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 등은 지난달 8일부터 최근까지 경기북부 일대 노상의 건설관계차량 및 공사차량 적재함에서 27차례에 걸쳐 2800여만원의 건설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동종전과 소유자로써 인력사무실에서 서로 알게 돼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렇게 훔친 공구를 서울과 의정부 등 공구상가에 시세가의 1/3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고 되팔았으며 이 돈을 유흥비와 인터넷 도박자금으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확보한 피해물�
지난 13일 새벽 5시38분경 양주시 장흥고개 인근 도로에서 이 모 씨(남, 45세)가 운전하던 트레일러가 달리던 중 넘어져 도로 옆 5m 아래로 곤두박질 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모 씨가 다쳐 병원에 후송됐으며 경찰은 이 씨의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4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지역 선후배사이인 김 모 씨(남, 30세), 유 모 씨(남, 34세), 박 모 씨(남, 30세)를 국민체육진흥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도박사이트 홍보사무실을 운영하던 이들은 2014년 초부터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4곳을 직접 제작해 중국에 사무실을 차려 수억원대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이들 사이트 회원이 무려 1만 여명에 이르고 통장 입출금 내역만 1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중국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직원들을 주, 야로 근무시키며 수시로 도메인 주소를 변경하는 수법으로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들은 국내에도 똑같은 사무실을 개설해놓고 불법 개인정보를 이용해 자신들의 도박
지난 11일 의정부경찰서는 호원동 일대 영세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력을 휘두르며 업무방해와 공갈협박 등을 일삼아 온 동네조폭 노 모 씨(남, 44세)와 오 모 씨(남, 52세)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만 무려 업무방해 5회, 공갈 5회 등 10차례의 범행을 저질렀으며 술에 취해 호원동 일대의 마트, 식당, 포장마차 등을 돌며 손님을 내쫒거나 행패를 부려 영업을 방해했다. 현재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지난 10일 새벽 4시23분 동두천시 상패동에 위치한 사설 컬링경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감지 이상신호로 발생한 이 화재는 경비업체에서 최초로 발견해 신고하고 이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고 경기장 내 연기를 밖으로 모두 빼내는 작업을 해 화재 발생 신고 2시간 17분 만에 상황이 종료되었다. 불은 다행히 사람이 없는 새벽시간에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발생 원인이 전기배전실(EPS실)로 추정돼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분석 중이다.
지난 8일 양주경찰서는 만취상태에서 자신을 구조하러 온 양주소방서 소속 여성구급대원을 폭행한 최 모 씨(남, 56세)를 ‘소방기본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 4월 18일 만취상태로 광적면 가납리의 한 식당 인근에 쓰러져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자신을 구조하는 과정에 여성대원 김 모 씨(여, 36세)의 얼굴 등을 폭행해 전치3주의 부상을 입혔다.현재 김 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기본법에 의하면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조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을 폭행하거나 업무를 방해할 경우 징역 5년 이하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록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