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지역 실태 및 투자전략 김성배 - 의정부신문.방송 고문 의정부지역의 개발제한구역현황으로 총면적이 57.99㎢로서 시 전체면적의 71%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으로서 그린벨트 지역은 거주기간에 따라 최대 허용면적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 될 당시 거주자 300㎡, 5년 이상 거주자 232㎡, 기타(5년미만거주) 200㎡ 등으로 달리 적용된다.아울러 주택 등 기존 건축물의 용도 변경 범위도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전부(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등은 제외)와 취사용 가스판매장, 세차장, 병원 등으로 넓어진다. 정부는 이번 그린벨트 해제 대상에서 빠진 ‘취락지구’에 대해서는 건축행위를 대폭적으로 완화,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임야·농지 등은 기존 그린벨트 취지에 맞춰 계속해 개발행위를 제한할 예정이라 한다. 건교부는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로 그린벨트 존치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고 보완책을 마련,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건교부는 그린벨트 지역 내 주택에 대해 건물 높이제한을 완화하고 일부지역에서는 연립주택과 같은 공동주택의 신축도 허용할 방침이다. 건교부는 현행 3층 이하인 건물 높이를 4층 이하로 완
나는 성악설을 믿는다. 박종식 논설위원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하는 승산 없는 논쟁과 더불어 사람이 악하게 태어나서 선하게, 혹은 선하게 태어나서 악하게 변해 가느냐 하는 순자의 성악설과 맹자가 주장하는 성선설 중 필자는 성악설을 믿기로 했다. 필자는 인생을 많게는 살지 않았지만 그나마 불혹의 중반을 넘은 나이이다. 대기업 근무에서부터 공무원, 강단에서의 경력까지 다양한 삶을 살아왔다. 딱 지금까지의 평소 느끼고 보아온 사람의 모습, 사람의 거창함 보다 솔직한 그 무엇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데, 우리의 내면에 깊이 존재하는 선한 마음의 순도와 악한 마음의 순도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우리는 평소 겪게 되는 주변의 일들로 수시로 감정에 변화가 온다. 사소한 문제로 시작해 친구와 격한 논쟁을 할 때, 거래처 담당자와 싸울 때, 어느 누구와 시시비비를 가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흡이 가빠지고 맥박이 빨리 뛰는 순간을 경험한다. 그리고 적게는 욕지꺼리에서 부터 한 대 치고 싶은 마음, 그리고 절대 그래선 안 되지만 드물게도 살인충동 까지도 느끼는 것이 그 당시 사람의 마음이 아닌가. 또 여러 가지 이유로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스트
2009년도에는 가담항설(街談巷說)이여영원히 가라! 의정부신문/방송 협의회장 대표/기자 고병호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급변하는 정세에 따라 숨 가쁘게 돌아가던 2009년 한해가 열흘남짓 남았다.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일들보다는 절망적인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회한과 눈물도 쏟게 했던 한해로서 경기북부 지역에서도 많은 일들이 벌어져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프기도 했고 울고 웃는 한해가 또 한 차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요즘, 한번 더듬어 보고 회상도 해보면서 2010년 우리가 헤쳐 나가야할 문제들을 꼼꼼히 체크해볼 필요성을 생각해 봐야하지 않은가 싶다. 나라로서는 두 전직 대통령이 서거하는 슬픔을 겪었고 경기북부 5개시군 으로서는 자율통합이라는 시대적 시민 욕구와 염원이 일개 시의 토착정치 세력들에 의하여 물거품이 되었으며, 의정부에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경전철이 붕괴되어 고귀한 생명들을 잃는 대형사고가 발생되어 전 국민이 놀라는 사건이 발생했었고, 포천에서는 얼마 전 자주포 실험중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초기에 사상자가 60명에 이른다는 오보로 인하여 외신기자까지 80여개가 넘는 언론사가 취재하기위해 몰려들기까지
행복한 2010년을 꿈꾸며 이국진 신흥대학 외래교수 행복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인가? 영국정부의 두뇌집단인 신경제 재단에서 실시한 2009년 국가별 행복지수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68위를 차지했다. 2006년도 발표에 의하면 한국의 행복순위는 세계 최하위인 102등으로, 올해 상황은 그나마 나아진 것이다. 올해 가장 행복한 나라로는 1인당 국민소득이 6500달러에 그친 중미 코스타리카로 나타났고, 중남미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가장 행복한 국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반면 일본이 75위, 미국 114위, 유럽의 주요선진국들도 50-70위권에 머물렀다. 연구결과로는 다소 충격적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치기준과는 달리 돈이 행복의 필요충족 조건이 아니라는 사실 때문이다. 연구자에 의하면 행복하기 위해서는 1인당 1만달러까지는 물질적 영향을 받지만 이후부터는 소득이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2009년 11월 25일 한국은 선진국 원조공여국 모임인 OECD 개발원조위원회에 정식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원조를 받던 나라가 원조를 하는 나라로 지위가 바뀐 국가로 한국이 유일할만큼 우리나라의 달라진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하나의
2010년 6월이면 지방선거가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벌써부터 출마의 의지를 표명한 예상자들이 세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고 현역위원들에 대한 일거수 일투족이 세인의 이목을 끌고 있는 요즘 아직도 이런 정치인과 공무원이 있나 활당한 일을 겪게 되었었다. 지난 11월 18일 본지 기사중 임기말에 경기도 의원중 의정부지역의 Y의원이 ‘공무원 후생 복지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내용을 보도한 기사가 있다. 이 기사가 나간 이후 본지 기자실과 편집실에 경기도 의회 공무원이라고 자신의 이름조차 밝히지 않은 한 공무원이 담당 기자에게 전화를 해와 기사내용에 대해 불쾌하다는 입장을 푱명하고 상위법상 문제가 되지 않고 서울시에서도 시행 하고 있는 법안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을 왜 썼는냐고 하면서 이 기사를 보도 했던 타 일간지 기자들도 그 공무원의 말대로라면 의원님에게 사과 했다고 하면서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요구하고 해당 의원에게 기자가 사과할 것을 요구 또는 권유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 사안에 대하여 강력하게 엄중 항의하고 결국 그 공무원은 사과를 하였지만, 그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 보면 대한민국의 언론 환경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