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의 눈빛에 연민을 느끼면서… #1 안병용 시장의 인생에 새로운 경험 44만 시민을 책임지는 CEO의 길. 지난 6.2지방선거는 의정부 정치사에 유례없는 찬란한 금자탑을 쌓았다. 기성 정치세력에 신물을 느끼는 시민들 앞에 혜성 같이 나타난 영국신사와 같이 핸섬하고 행정전문학자의 지자체 단체장 출마는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었다. 정말 이길 수 없을 것 같았던 철옹성 같이 노련하면서 막강하기만 했던 2선 현직시장과 엘리트코스를 밟고 영화배우 뺨치는 듯한 외모에 스마트한 의정부의 40대 기수론의 만만치 않은 당력을 지닌 젊은 전 지구당 위원장 출신의 여당후보, 누가 봐도 가능성이 희박하고 계란으로 바위치기 하는듯한 선거전에서 조금도 흔들림 없이 혜성과 같이 등장했던 안병용 시장. 그는 모두를 끌러 안을 수 있는 능력이 있을 것 같은 눈빛과 주변의 아픔과 서민을 보듬고 포용하며 ‘소통’의 달인과 같은 차분한 어투로 의정부가 지니고 있는 문제점을 실타래 풀 듯 현명하게 술술 풀 수 있을 것 같은 후레쉬 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행정학자인 본인이 입으로 늘상 이야기 한 것처럼 도시행정 전문가. 지금까지 전직시장들에게는 볼 수 없었던
안병용 시장의 '정체성'더 이상 모호해서는 안될 것이다.-14 행정은 이론이 아니라는 의견 지배적, '말잔치' 그만해야 한다 도내 31개 시군 중 민주당 간판을 메고 당선된 19명의 기초 단체당중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누구보다도 신선하고 학자적 경륜과 참신함으로 그가 내세웠던 공역사항들에 시민들은 ‘정치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표를 던졌었다. 이처럼 당선가능성이 희박하던 정치신예는 ‘새로운 도시가치 브랜드 창출’이라는 슬로건 속에 전임시장의 지난 8년간 시정을 의정부지역경제와 재정을 어렵게 한 ‘갈팡질팡 8년’이라고 단정 지으면서 선거 현수막을 걸고는 찬란하게 등장했었다. 그래서 안병용 시장은 그 어느 단체장보다도 모범적인 단체장이 되어야 하고 그 누구보다도 공약사항 준수나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패러다임을 실천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안병용 시장은 취임 후 석달도 채 되지 않아 공무원 조직 뿐 만아니라 시민여론, 지역언론 등에서 안병용 시장의 정체성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취임 초에 ‘행정학박사 출신의 20년이 넘는 교수 관록’을 내세우며 도시행정가를 자임하면서 전임 시장과의 차별
안병용 의정부시장님께 감히 여쭤보겠습니다. 폭염의 8월이 저물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9월이 되었습니다. 이 9월에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의정부시의회에서 제194회 임시회의가 개최될 예정이고 안건으로는 강세창 의원이 발의한 호원IC개설 재원부담 조정 건의안과 의정부시 행정혁신 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 총 6개의 안건을 다루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9월 2일 행정기구 개편안에 대한 강도 높은 시의원들의 5분 발언과 의회 앞에서 농민들의 집회가 예정되어 있고 안 시장님께서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시장후보자로 선거 유세과정에 “시가 경전철 주식회사와 계약을 잘 못해 매년 200억 이상의 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하신 근거와 공약사항인 ‘경전철 공사 중단’ 및 ‘주요구간의 지중화건’에 대한 시정 질의가 6일에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유세기간 및 시장 당선 후 여러 유력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말씀하신 “경전철의 200억원 적자에 대한 산출근거”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임시회의는 시장님께서 취임하신 후 첫 시정 질의를 받는 임시회의인 만큼 지역소식을 가장 많이 다루는 지역언론으로써 관심
시장님, 시장님, 우리시장님! 뵙기힘든 우리 시장님! 의정부시의 제30대 시장이며 민선 제5대 시장인 학자출신의 안병용 시장이 취임한지 어느덧 한 달하고도 보름 남짓 시간이 지났다. 그분이 학자이셨을 때 그 고고함과 박식한 지혜에 존경심을 품고 흠모하던 필자는 그분께서 의정부 시장에 출마하시고 당선되시는 과정과 당선되신 이후 오늘까지의 모습에 사실 적잖은 실망감과 마음속 불편함을 숨길수가 없다. 시장에 당선되시어 바쁘신 일정에 정말 많은 노력과 피나는 노고를 의정부시를 위해 쏟아 붓고 계시다는 것에는 찬사와 함께 이견이 없으나, 그 방법론에는 굳이 필자가 말하지 않더라도 이미 다른 언론들의 보도를 통해 알려지고 있어 더 이상 논하고 싶지 않다. 다만, 개성 방문에 함께 동행 하면서 좋은 말씀 해주실 때 흠모하는 눈빛으로 바라 뵙던 그토록 존경스럽던 그분께서 필자에게는 변해도 너무 변하신 것 같아 속이 편치 못하다. 다른 언론들이 취임이후 그분의 행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논란의 소지를 보도할 때 필자는 한 달 정도 지켜만 보았고, 최근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써 한번 찾아가 시장님 뵙기를 희망하고 명함도 놓고 오고, 전화로라도 비서실장과 연락을 희망
매국노 이완용이 나라 팔아먹고 받은 돈이 현 시가로 50억이란 사실을 아십니까? 올해로 나라를 잃고 다시는 못 찾을 듯한 조국을 되 찾은지 65주년을 맞이하였다. 선인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 땅에 후손들에게 조국을 되찾아주었고 지금의 대한민국에는 고통받았던 사실을 근 40여년을 일본의 압박과 식민지의 세월로 지금의 후손들은 까마득히 모르고 있는 듯 한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에는 그당시 뼈를 갈고 피를 말리는 우리의 할아버지와 그 할아버지의 아버지가 있었고 그 할아버지들은 그 당시 요즘에 신세대 부부들이 금이야 옥이야 키우는 새떼 같은 자식을 뒤로 하고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찾아 개나리 봇짐 하나 챙겨 젊은 아내의 눈물을 밟고 먼길을 나섰던 사실을 우리는 정말 상기해야 한다. 그 할아버지와 그 할아버지의 아버지가 궁핍한 가정에 식솔들이 먹을 쌀 한톨없는 빈 쌀독을 보고서도 가슴이 미어지게 젖물린 어린자식과 젊지만, 고단한 삶이 찌들은 자신의 순박한 아내를 두고 하늘위에 흘러가는 구름을 덧없이 보면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씹었는지 지금의 풍요로운 조국의 하늘아래서 배터지게 행복과 자유를 누리는 우리는 과연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이
창간 4주년에 즈음하여 의정부신문,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을 자격 있다.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무더위가 폭염이 되고, 폭염이 장대비가 되는 파란만장한(?) 날씨를 보면 의정부신문의 지난날을 보는 듯싶다. 어느덧 아니 이제, 이것도 아니면 벌써 의정부신문을 양주시에서 찾아다가 제자리에 돌려놓은 지 만 4년이 되는 달이다. 회한과 보람, 두 가지가 마음속에 공존하지만 아직까지는 보람보다는 회한이 더 크다. 나 자신도 신문을 하기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솔직히 말하면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지역 언론에 대하여 절대적 필요성과 지속성이 요구되고, 지역사회에서는 빠질 수 없는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지역 언론을 대하는 마음과 태도는 둘째치고라도 같은 언론인 일간지들의 시각은 아이러니 그 자체다. 언론에 급수가 어디 있고, 우월감이 어디 있는가?중앙언론은 지방일간지를, 지방일간지는 지역신문을 폄하하고 격하하는 시대적 관습은 이제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지역정치인들의 지역 언론관이다. 몇 차례 지적하고 거론하였지만, 지난 6.2지방선거에서도 많은 지역정치인들이 지역 언론을 폄하하고 모독을 하는 근원에는 겸
2011학년도 입시자료 / 대학가는 길 2. 강 미 (입시컨설티너. 논술지도자) "수능, EBS와 70% 확실히 연계… 그러나 동일한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2011학년도 대입수능이 6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 올해 수능시험에서 EBS 수능강의와의 직·간접 연계율이 70%에 이른다는 교육당국의 공식발표 이후 대체 어떻게 연관지어 출제될 것인가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를 돕고자 EBS 연계의 구체적인 내용 및 수능대비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계율 70%를 체감하도록 출제 실제 수능 시험에서 EBS와의 연계율 70%를 직접 체감하도록 출제될 것이라는 것이 입시당국의 시각이다. 연계대상은 올해 고교 3학년 대상 EBS 수능 교재 가운데 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이를 이용해 강의한 내용이다. 특히 언어와 외국어 영역에서는 EBS에 나온 지문이 그대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언어 영역에서 문학 제재의 경우 동일 작품의 다른 장면이나 다른 판본을 제시하거나, 작품의 전문 또는 일부를 그대로 출제할 수 있다. 외국어 영역의 경우 EBS 교재에 나온 지문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수능에서 EBS 지문이
의정부지역 ‘2011학년도 대학합동 입시설명회’에 즈음하여 - 수.시.는. 논.술.강.화. 정.시.는. 점.수.제. 수.능.- 강 미 (말.글 연구소 소장/입시컨설티너/논술지도자) 다시 입시철이 다가왔다. 대학마다 추구하고자 하는 대학상이 다르기에 수시를 통해 자신들의 대학이 요구하는 학생상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입시전형을 차별화 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별 입시전형의 차이를 잘 파악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서 지원하는 것이 수시의 관건이 될 것이다. 2010학년도와 달리 2011학년도 입시에서 먼저 생각해야 할 점은 수험생 수의 증가와 2012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인문계열 수리영역 범위 확대 그리고 수시 모집인원 확대와 정시모집 인원의 축소, 약학대학 보정인원의 폐지에 따른 자연계 상위권의 모집인원 감소 등을 들 수 있다. - 학생부 반영 높으면 재학생이 재수생보다 유리 무엇보다 올해 수시모집은 지원학생 수가 증가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4년제 대학 전체 모집 인원 219,024명의 60.8%에 해당하는 231,444명을 선발한다. 수시는 수능 시험 이전에 선발하는 1차와 수능 시험 이후에 선발하는 2차로 구
“의정부에 한나라당은 없다”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지자체가 20년의 오랜 시간 끝에 이제 성년의 나이가 되었으나, 의정부 시의회 제6대 의회는 개원 초부터 어이없고 말도 안되는 사태로 인해 원 구성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주의는 다수당의 구도 속에 집권당과 야당, 그리고 다수석을 보유한 당과 소수석을 보유한 당이 상호 정책을 가지고 소통하는 것이 정치 이며, 작게는 지방행정의 감시체계로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지방의회에서 시민을 대표하여 시정을 바로잡는 역할을 해야 하는 막중한 본분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전문적이고 행정적이어야 할 책무를 지닌 “시의원”이 초등학생도 헷갈리지 않을 투표를 집안 개인사정으로 투표방법 설명도 제대로 듣지 않고 투표를 하여 3차례나 무효표를 만들었다는 것은 해외토픽 감으로 일반시민들도 납득하지 못하는데 같은 당 의원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초선의원도 아닌 재선의원, 그것도 5대 의회 운영위원장을 했다는 분이 의장 선출방법을 헷갈려 실수를 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고, 의혹을 사기에 충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설령, 본인의 실수가 진실이라고 한다면 해당 당사자는 집안에만 숨어있을 일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