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7일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2022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12월에 국민권익위에서 발표한 평가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이해관계자 설문조사(청렴체감도) ▲기관별 반부패 개선 노력(청렴노력도) ▲객관적인 부패사건 발생현황(부패실태)을 모두 반영해 기관별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정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 결과와 시에서 측정한 갑질인식 조사, MZ세대 인식 조사,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부패 위험성 진단 등을 토대로 취약 요인을 진단하고, 올해 초 부시장 주재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방안을 종합 검토해 ▲청렴진단 및 조직역량 강화 ▲청렴인식 개선 및 청렴사회 조성 ▲부패방지시스템 실효성 강화 등 3대 전략 21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청렴진단 및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컨설팅을 실시해 시의 청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청렴콜을 도입해 청렴도 측정 대상 민원인에 대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해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공직 내부의 자정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
의정부시는 3월 8일 지난해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 체결(의정부시⟷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시는 부속 합의를 통해 총사업비 64억 중 약 35억을 지원해 미래혁신교육 플랫폼 구축, 마을교육 공동체의 협력적 성장, 미래교육의 지속적 성장이라는 3개 추진과제 아래 2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의 주요내용은 에듀테크 미래학교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관내 유치원 및 전 학교에 인문감성교육(뮤지컬, 통기타, 독서토론, 미술, 체육 등) 지원 및 학교 특성에 맞는 특성화실 구축 등이다. 또한 혁신교육지구 3의 핵심목표인 마을교육을 실현하고자 학교 안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학교 밖에서도 학습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재단과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8개의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지만 의정부시의 교육만은 침체되지 않길 바라며, 시와 교육지원청의 노력이 분명 희망이 되어 돌아올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오는 14일부터 동주민센터를 통해 임신부에게 5주간 주 2회 사용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키트 10개를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신속항원검사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소재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존속·형제자매가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신속항원검사키트 수령 시 신분증과 임신여부 확인을 위해 임신 확인서, 임신부 수첩 등을 지참하여야 한다. 시는 3월 31일까지 집단감염에 노출돼 있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복지시설, 임신부,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자가진단키트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자가진단키트 지원이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임신부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많은 신청을 해달라”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지난 2일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향군클럽 등 문화 거점공간을 발굴하고, 100만 원 실험실 등 지역이슈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문화실험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민이 직접 문화정책의 결정·집행 과정에 참여해 도민 누구나 소외됨이 없이 문화권을 향유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전국 최초로 지난해 7월에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했으며, 서면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의정부시 등 최종 5개 시·군을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문화재단 주관으로 '시민 뜻으로 만들어 가는,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라는 사업명으로 응모했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자치 활동에 대한 공론화 과정과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문화자치 거버넌스 구축, 시민들이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상상해 보는 333소셜픽션, 민관 협력에
의정부시는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자원회수시설(소각시설)의 안정적 관리 운영과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상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2001년 가동을 개시한 자원회수시설은 그간 철저한 유지관리로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폐기물을 24시간 소각·운영하는 환경설비의 특성상 시설의 안정성과 정상 기능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시설로 연 2회(상·하반기) 시설물의 사전 점검과 부품교체, 보수 등의 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정기보수는 시설의 고장과 파손을 사전 예방해 소각장의 운영 효율성 향상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생활폐기물의 정상적 처리와 주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정비보수 내용은 소각로 정비, 보일러 하부 버너 교체 및 부대설비 세정, 이송 컨베이어 보수공사 등을 진행한다. 정기보수 기간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정상 반입되며 수도권매립지 매립 등 분산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정기보수는 자원회수시설의 최적의 운영상태 유지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작업으로 정기보수 기간동안 일회용품 사용 자제,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
의정부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보험을 가입해 각종 자전거 사고에 보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4일 밝혔다. 보험기간은 올해 3월 4일부터 2023년 3월 3일까지로,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고일 기준 과거 3년 이내의 자전거 사고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고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고 전국 어디서라도 자전거 사고 발생 시 피보험자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부 보장내용으로는 자전거 사망(15세 미만 제외) 및 후유장해 시 최고 800만 원을 보장받으며, 자전거 상해 진단 위로금은 4주 이상 15만원부터 8주 이상 55만원이고 4주 이상 진단자 중 7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을 지급한다. 또 자전거 사고로 인한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 지원금도 보장받게 된다. 특히 올해 의정부시는 상해 진단 위로금을 작년 대비 각 5만원씩 상향하고 자전거 사망(15세 미만 제외) 및 후유장해 보장을 400만원 감액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다만 보험은 사고일 기준으로 보장돼 올해 3월 4일 이전 사고는 작년 기준으로 보장을 받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소속 국가대표 차민규, 김민선, 정재원 선수를 초청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차민규와 정재원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각각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두 대회 연속 은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으며, 의정부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두 선수에게 포상금 2천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 함께 올림픽 무대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선전을 기원했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청 소속 선수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모든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의정부시 선수들이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날 올해 2월 말부터 의정부시청 빙상팀에 새 둥지를 튼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윤 선수의 입단식도 함께 진행했다.
의정부시가 사무용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율의 주택분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재산세 변동 신고서를 접수 받는다. 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업무시설에 해당해 원칙적으로 고율의 건축물분․토지분 재산세를 납부하지만, 실제 주거 용도로 사용 시 재산세 변동 신고를 하면 저율의 주택분 재산세로 납부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재산세 과세(매년 7, 9월) 이후에 재산세 변동 신고 제도를 알게 되어 절세 혜택을 보지 못한 납세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재산세 변동 신고를 할 수 있도록 3월 중 안내문을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재산세 변동 신고서는 6월 10일까지 수도․전기․가스요금 고지서와 신분증을 첨부해 팩스, 메일 또는 의정부시청 세정과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재산세 담당자는 "2021년 기준으로 호원동 A오피스텔 (전용 71.11㎡)의 경우, 변동 전에는 건축물분․토지분 재산세를 543,210원 납부했으나 변동 후에는 주택분 재산세 304,970원만 납부하게 되어 238,240원의 절세 효과를 보았고, 민락동 B오피스텔 (전용 84.98㎡)의 경우, 변동 전에는 890,490원을 납부했으나 변동 후에는 467,790원만 납부해 4
▶SNS 홍보용 여성 캐릭터 '랑이' 의정부시는 24일 시민과의 소통지수를 높이기 위해 SNS 홍보용 여성 캐릭터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여성 캐릭터 '랑이'는 기존에 사용 중인 의정부시 SNS 홍보용 캐릭터 '의돌이'의 단짝 친구로, 주도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으로 설정했다. 조선시대에서 21세기 의정부로 시간여행 온 활쏘기에 능한 궁사로서, 의정부시를 지키고 시민을 가까이에서 보살피는 든든하고 당찬 역할을 수행한다. 캐릭터의 이름 '랑이'는 시민 공모를 통해 결정했으며, 호랑이의 용맹함을 닮은 사랑스럽고 밝은 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직원 선호도 조사, 시민 공모 이벤트,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탄생한 '랑이'는 다양한 홍보콘텐츠에 활용될 수 있도록 65종의 응용형을 개발했고, 시 대표 SNS에서 친근한 소통의 도구로 활약할 예정이다. 안종성 홍보과장은 "향후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세대와 친근하게 소통하며 시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얼굴로 발전시켜 시정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오는 3월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를 착수한다 2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장암지구 신곡동 702-2번지에 신축할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140억 원을 투입해 1,43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331㎡ 규모로 2023년 5월 준공할 예정으로, 행정업무는 물론 주민문화공간(작은도서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보건업무(치매안심센터, 마을건강센터) 기능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1월 개청한 송산권역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350㎡)를 비롯해 2017년 신축 준공한 흥선권역 흥선동행정복지센터(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40㎡)와 2019년 별동 증축을 완료한 호원권역 호원2동행정복지센터(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325㎡),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곡권역의 권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추진으로 행정, 주민자치, 보건 등 복지허브화 및 주민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융복합 시민친화 공간인 행정복지센터의 4개 권역 정비를 완료하게 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곡권역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권역동 복지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