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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보건소, 당뇨병 자가관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의정부시 보건소는 9월까지 개인 맞춤형 당뇨병 집중 관리를 위한 '당뇨병 자가관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화혈색소 7.0% 이상인 만 30세 이상 당뇨병 질환자 5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간 혈당계와 채혈침, 혈당검사지 등 소모품을 지원한다. 또 간호사‧영양사가 질환 상태와 영양 관리 등 개인별 맞춤 상담으로 생활 습관을 파악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혈당계 제공과 함께 총 10차에 걸쳐 질환·영양 상담을 진행한다. 1차는 교육 등록 및 사전평가, 2~3차는 당뇨병 질환 및 영양 교육, 4~8차는 개인 맞춤형 상담, 9차는 사후검사, 10차는 추후 검사로 구성됐다.

 

대상자는 상담을 통해 자가 혈당 측정치와 식습관을 일지에 계속 기록하고, 구조화된 피드백을 제공받아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나아가 생활 습관 변화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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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