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아트센터' 건립사업이 행전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 아트센터’는 지난해 5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매우 우수한 경제성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반영에 따라 문화관광부로부터 국비 350억원을 지원받게 돼 건립이 가시화됐다. 양주시는 총사업비 871억원을 투입, 유양동 일원 33,373㎡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6,923㎡,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첨단시설을 갖춘 962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시설, 문화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다양한 장르의 대규모 기획·뮤지컬 등 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예술 기반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전통 놀이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아트센터 건립을 통해 1,12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50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유발, 900여명 취업유발효과 등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양주시는 오는 4월 23일까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에너지 합리적 사용을 촉진하고 친환경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을 실시한다. 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승강기에 회생제동장치 설치비를 최대 100만원을 지원, 공동주택 공동 관리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가 승·하강할 때 모터에서 발생하는 버려지는 전기를 사용가능한 전기에너지로 변환해주는 장치로 전력사용량의 약 20%를 절감해 승강기 1대당 월 3만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온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각각 50% 보조금을 지급해 관내 6층 이상의 공동주택에 승강기 40대를 지원한다. 선정은 세대수, 준공연수, 층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에 대상 공동주택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의 지역별 지사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는 공동주택 공동 관리비 절감 효과가 크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며“다양한 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남면 검준산업단지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광적 임시 선별검사소로 이전해 운영한다. 이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밀집 사업장 내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광적도서관 앞 주차장(광적면 광적로42번길 5)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이전 설치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검사대상은 경신공업지구 312개소, 데모시공단 23개소, 보메기공단 76개소 등에 근무하는 모든 외국인 근로자이다. 외국인 근로자는 불법체류 여부와 관계없이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고 광적도서관 앞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안전한 근로여건 조성을 위해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며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도 비자 확인 없이 무료로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운영 기간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양주시는 3월부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소각 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도 불구하고 농촌폐비닐, 농업부산물, 사업장 내 폐기물과 논·밭두렁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등 화재 발생과 시민 피해가 급증함에 따른 조치이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불법소각특별단속반을 구성하고 ▲논밭에서의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드럼통과 별도의 용기를 사용한 생활폐기물 등의 소각행위, ▲낙엽, 나뭇가지, 폐목재 등 노천 소각행위, ▲공사현장 폐목재 소각행위, ▲사업장 내 폐기물 불법소각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왔다. 불법소각을 적발했을 때 계도조치 없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는 등 엄중 처벌할 계획이며, 적발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불법소각 행위 신고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특별단속 운영으로 불법소각을 근절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은 지난 23일 송추가마골(대표 김재민)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윤영창 회장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관내 많은 인재들이 양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시민들을 대신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 변함없는 정성에 보답하고자 관내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장학재단은 오는 3월 2일부터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으뜸인재 육성 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면학장려 장학생, 특기 장학생 등 분야별로 제15기 장학생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양주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덕정도시재생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조사, 측량해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양주시 덕정동 116-5번지 일원 11만5,964㎡ 부지의 총 565필지로, 오는 2022년까지 조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주민 공람·공고, 사업안내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 및 토지소유자 동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측량수행자를 선정 후 경기도로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승인을 받으면 오는 7월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사진을 활용해 토지이용 현황과 필지경계를 확인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을 소유자에게 통보해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새롭게 작성하는 동시에 경계분쟁을 해소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고정밀
양주시는 경기도와 양주시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 16명이 2021 F/W 서울패션위크에 대거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 대표 패션 비즈니스 허브로 꼽히는 서울패션위크는 2000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패션행사로, 2021 F/W 참가 선정 브랜드가 지난 16일 발표됐다. 이번 시즌에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디자이너 20명 중 총 16명이 선정됐다. 각 패션쇼에 선정된 디자이너는 ▲서울컬렉션 1명(쎄쎄쎄 장윤경), ▲제네레이션넥스트 6명(마노드 임런수, 프레노서울 이서윤, 므:아므 박현, 린전 전혜린, 큐뮬레이트 김연성, 파트오브유니버스 박청애), ▲트레이드쇼 9명(줄리엔 데이지 유정은, 비건타이거 양윤아, 웨이비니스 김현섭, 사이 이서영, 쎄르페 이상화, 던 팩토리 송지훈, 토새 한현주, 보람유 유보람, 루므 방윤중) 등이다. ‘서울컬렉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디자이너의 패션쇼이며, ‘제네레이션넥스트’는 독립브랜드 1년 이상 5년 미만의 신진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패션쇼로 차세대 디자이너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트레이드쇼는 국내 역량있는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양주시는 지난 15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회장 최상곤)에서 양주시청을 방문해 관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학수 양주부시장,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과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상곤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상공회 회원들과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상공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며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실효성 있는 수도시책 추진을 위해 봉양동 소재 도시환경사업소에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이하 양주수도지사)가 입주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기존 도시환경사업소 건물 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31㎡ 규모의 별관을 증축한다. 이는 수도시설 개설사업을 담당하는 양주시와 수도시설 유지·관리를 비롯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양주수도지사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한 신속한 수도행정 서비스 제공 등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서다. 올해 12월에 준공 예정이며 양주수도지사 건물에는 사무 공간 외에도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수도지사가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사업소 내로 입주하면 시민들의 수도 관련 민원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수도 위·수탁기관이 한곳에 모인 만큼 보다 실효성 있는 수도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수도지사는 지난 2005년 양주시와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관내 수도관망관리, 유수율 제고관리, 설비 운영관리, 고객관리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양주시는 9일 양주시의회 특별의원회실에서 경기도 주관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도·시의원, 경기도·양주시 관계자, 주민 10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양주시의회 인터넷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주민설명회는 경과보고, 기본계획과 평가서(초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으며 개발 기본계획 개요를 비롯해 계획의 적정성, 입지의 타당성 등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총사업비 1조 1천762억원을 투입,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까지 총 17.5㎞ 구간에 정거장 4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와 연결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옥정 201정거장까지는 직결 운행, 포천구간은 옥정 201정거장에서 환승하는 4량 운행으로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10일 포천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 공청회는 ‘단선 4량’ 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