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는 제145회 임시회가 지난 14일 폐회한 가운데 제147회 2차 정례회를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15일까지 열기로 했다. 이에 11월20일 개회하게 될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과 2009~2013년 중기 지방재정계획을 보고하고 각 소관 상임위별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2009년 행정사무감사는 11월26일~12월2일까지 1주일 동안 열기로 했으며 상임위별로 12월3~7일까지 201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를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2월8~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소관 상임위에서 올라온 예산안을 심사하고 14일에는 각 상임위 별로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작성한다. 15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1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2009.09.16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도 가평군은 가평읍 하색리에 지난 5월부터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해 온 가축분뇨 연료화 시설 설치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가축분뇨 연료화 시설 시험가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설은 가축분뇨를 넣으면 연료. 퇴비로 사용할 수 있는 고형물이 배출되며 이 고형물은 4∼5일 자연건조를 거치면 가볍고 단단해져 주택용과 시설채소용 난방연료 등으로 사용된다. 축분 여료화 시설은 하루 2t이 생산되며 특히 이 시설을 이용하면 축분의 자연발효 때보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20배가량 감소하고 고형 연료를 연소할 때 다이옥신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시설을 가동함에 따라 축분은 원통 모양의 지름 5cm, 길이 6cm로 성형, 4~5일 동안의 자연건조를 거쳐 하색2리 마을쉼터 165㎡와 양계농가의 가온시설 369㎡의 겨울 연료와 퇴비로도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를 연료화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09.09.15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가평군은 내 고장 상품의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최초로 가평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안)를 제정키로 입법예고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상품권을 발행, 판매하고 판매 가맹점을 지정해 운영하도록 했다. 상품권의 금액은 군수가 결정하며 지역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유통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발행, 관리,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하고 판매와 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하고 판매와 소비 촉진을 위해 포인트 적립, 할인 및 경품 추첨 등 사용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하며 판매대행점은 가명점에서 회수대금 요청 시 청구대금을 수시로 지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2009.09.14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에코피아 가평군이 ‘상시 가로청결시스템’을 도입해 거리 구석구석을 항상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쓰레기 배출방법 및 시간 등이 담긴 폐기물관리조례를 개정하고 12월중 집중적인 홍보를 거쳐 내년 초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쓰레기 수거체제를 거점수거에서 분전/거점 수거 병행으로 병행하며 요일별 수거에서 일일 수거체제로 전환한다. 또한 먼지 없는 도로를 위해 주요 가로를 특별청소지역으로 선정하고 깨끗한 가로 환경을 보존할 계획이다. 더불어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의 정시 배출/정시 수거제도를 시행하고 배출시간위반 과태료를 신설해 24시간 쓰레기 없는 청결한 가로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특별청소지역은 다중밀집지역과 관광객이 많은 거리 등을 선정해 쾌적한 거리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군은 밝혔다. 2009.09.14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30일까지 건축물 관련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사용승인 처리된 건축물을 점검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2분기에 사용 승인된 건축물 89곳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불법증축 및 용도변경, 부실주차장 내 물건 적치 등 타 용도 사용 여부 등의 위반사항을 점검한다. 불법사항이 적발된 건축물은 건축주에게 인/허가 제한과 함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사법기관에 고발 등 적극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건축사에 대해서는 감리보고서, 사용승인 검사조서 등의 허위 작성 행위가 발견되면 행정처분기로 했다. 덕양구는 건축물을 변경해도 괜찮다는 그릇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 2009.09.12 노경민 기사(bbmr6400@paran.com)
파주시는 12월말까지 요금조정에 따른 파주운수종사자 사기진작과 시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법규위반 택시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지난 1일 30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고양·서울택시의 불법영업 행위 △미터기 미사용 행위 △운전면허증 등 지정부착물 상태 △단거리고객 승차거부행위 △복장불량 및 기타 불친절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도로변과 주택가 밤샘주차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한다. 이번 단속은 주간과 야간으로 단속을 병행하고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법규 위반사항은 운행 및 자격정지나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하게 된다. 파주시는 택시 불법행위 지속단속과 이용자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받게 하는 등 택시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청 교통개발과 대중교통팀(031-940-5768)로 하면 된다. 2009.09.11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신세계 첼시가 경기 여주군에 이어 내년 파주시에 명품 아웃렛 2호점을 연다. 부지는 파주 통일동산 옆에 확보한 8만6000㎡로, 이곳에 100개여개 명품 브랜드를 유치할 예정이다. 신세계 첼시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소재 우드버리 커먼스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내년까지 8000만 달러를 투자해 파주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여는 내용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류화선 파주시장, 허인철 신세계 경영지원실장, 존 클라인 첼시 프로퍼티 최고경영자(CEO), 최우열 신세계 첼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신세계첼시 2호점 유치로 경기도에 3000명 이상의 고용 파급효과와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와 파주시는 아울렛 조기 개장을 위해 인허가 절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 첼시는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1000여 명을 고용할 예정으로 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으로 채용박람회를 열어 파주 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임진각 등과 연계한 비무장지대 평화생태 관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8일 파주·고양(일산)·의정부·양주·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을 돌며 10년간 100여차례 여성을 연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30대 차모(39/전과5범)씨를 구속했다. 그러나 잡고 보니 그는 어린 딸을 둔 평범한 가장에 효심이 두터운 아들이었다. 차씨는 주로 원룸에서 혼자 사는 여성들을 노리고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잠자는 여성을 위협하거나, 밤늦게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 들어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30일 0시50분쯤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한 주택의 열린 문을 통해 침입, 잠자고 있던 40대 여성을 위협해 성폭행하는 등 2000년 7월부터 올 7월까지 모두 111회에 걸쳐 10~50대 여성 125명을 성폭행하고 이들로부터 현금 등 4000여만원어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원룸 및 다세대 주택 밀집단지에 가로등 및 CCTV를 추가 설치는 것은 물론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09.11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가평군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 및 교통혼잡, 에너지 낭비 등 문제점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 속에 해소하고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2일 ‘차없는 날’로 지정해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문화혜술회관~오목교~자전거테마공원~자라섬까지 15km 구간에 주민, 각급기관/단체/군 장병/동호회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전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내 주차장의 차량통제와 함께 일시 폐쇄한다. 한편 차없는 날(car-free day)은 지난 1997년 프랑스 서부항구도시인 라 로셸로의 시민이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는 운동을 펼치면서 시작됐으며 2천 100여개 도시로 확산됐다. 2009.09.10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고양시에 영화제작사와 방송영상 관련 기업들의 입주 결정이 잇따르면서 방송영상 복합도시를 꿈꾸며 추진하고 있는 브로멕스타워3이 경기도로부터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됐다. 지난 7일 시에 따르면 브로멕스타워3가 벤처기업지정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그동안 입주 기업 중 공장등록이 되지 않아 기업 활동에 애로를 겪었던 3곳의 기업이 공장등록을 하게 됐다. 고양시는 지난 2004년 이후 방송영상 관련 기업과 IT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브로멕스타워를 총 보증금 160억원, 면적 2만3920㎡에 조성해 지금까지 68개 기업을 유치해 왔다. 이에 시가 전략적으로 유치했던 영화 후반 작업 기업에 대해 일반용 전기요금에서 지식정보체계 요금으로 적용할 수 있게 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벤처기업집적시설은 교통, 정보·통신, 연구, 금융 등 기능이 집중돼 기업경영 여건이 우수한 도심의 민간빌딩 등에 지정해 조세감면, 부담금 면제 등을 지원함으로써 벤처기업이 입주공간을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지정되면 수도권 지역 집적시설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취득·등록세, 재산세에 대한 중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