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3만 양주시민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속담처럼 우리 모두 꾸준히 목표한 바를 알차게 이루는 보람찬 소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한 해는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모진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국가 간 이동과 사람들의 교류가 단절되고 비대면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업과 가계는 더욱 어려워졌고 고용불안은 심화되었으며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심각한 위기 속에서 시민 여러분께서는‘시민의 힘은 위대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생활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며 자발적으로 방역에 힘을 모아주셨고 높은 시민의식으로 전 세계의 모범이 되어 코로나19 차단과 극복에 앞장서 주셨습니다. 한없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깊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일상을 멈춰가며 함께하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우리 양주시는 명실상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며 중단없는 발전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우선, 서부권역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20년 숙원사업이 해소
양주시의 ‘삼숭~만송 간 도로’가 지난 30일 오후 임시 개통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삼숭~만송 간 도로는 양주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당초 2019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과 수급사 경영난 등으로 사업이 지연, 인근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양주시와 LH 양주사업본부는 시민 불편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30일 삼숭~만송간 도로, 돈까스클럽 본점부터 삼숭교차로 2.58km 구간 중 공사가 완료된 차도부에 한해 차량통행을 가능하도록 했다. 전면개통은 잔여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내년 상반기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개통으로 시민들의 오랜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잔여공사도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해 온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 중심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광역 4곳, 시 19곳, 군 21곳, 구 18곳 등 총 62곳이다. 평가결과는 지표별 혁신성과 점수를 합산해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으로 구분하며, 우수등급 지방자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와 포상이 주어진다. 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이라는 정부 혁신 추진을 위해 열린혁신 감동365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에 기반을 둔 혁신과제를 발굴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한 정책들이 가시적 성과를 냈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도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부터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 제15조’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 기반을 조성하고 교통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단일시 중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등 3개 부문 32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양주시는 전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주차수요 관리를 위한 노력과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교통안전시설물 관리 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선진 교통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선정을 위해 시민과 교통안전 관련 단체 등이 함께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정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내년부터 환경미화원의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리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공급을 중단하고 75리터 종량제봉투를 제작·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고시에는 근골격계 부담작업 범위로 하루에 10회 이하 25㎏ 이상 물체를 드는 작업을 규정하고 있으나, 최근 수년간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재해자 중 약 15%가 쓰레기를 차량으로 수거하는 중에 상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리터 종량제봉투에 담을 수 있는 쓰레기 무게는 25㎏ 이하이지만 쓰레기를 압축해 담을 경우 40㎏을 넘어서는 등 과중한 무게로 하루에도 수차례 종량제봉투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은 부상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이에 시는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양주시 폐기물 관리조례’를 개정, 12월 말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부산광역시, 경기 수원시 등 주요 지자체에서도 환경미화원의 작업 안전을 위해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리터 봉투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75리터 종량제봉투는 내년 1월부터 마트, 편의점 등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 이미 시중에 유통
양주시가 공공교통의 핵심인 GTX, 전철7호선, 교외선 등 철도망 구축을 통해 경기북부 광역교통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내년 말 착공을 앞두고 있는 양주 덕정에서 서울 도심 강남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하는 GTX-C노선과 옥정신도시 중심부로 연결되는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사업이 양주 변혁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경기북부 동서를 잇는 교외선은 전철1호선과 경의선을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망으로 운행 재개를 위한 실시설계·공사비로 국비 40억원을 확보, 2023년 운행재개의 포문을 열며 수도권 순환철도망의 완성에 한 걸음 다가갔다. 경기 동북부를 연결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의 경우에도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전철7호선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의 포천 직결 반대 의견으로 인해 경기도의 4량 셔틀 옥정중앙역 환승 방안 제시, 양주 구간 분리시공 검토 등 신속 추진을 위한 해결책을 마련 중이다. 양주시는 그동안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 각종 규제와 차별, 국가안보를 위한 희생을 감내해 왔으며 3번국도와 전철1호선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유일한 교통망으로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는
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청 내 선별진료소 외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동절기 한파와 맞물려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통한 검체체취 소요시간 단축, 무증상·경증 환자 조기 발견 등 감염원 원천 차단을 위해서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구 8사단 의무대 부지(유양동 83번지)에 설치했으며,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기간은 정부에서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한 내년 1월 3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증상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시청 내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 노출 우려와 검사기피, 낙인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 휴대전화 번호 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익명 검사’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선제적이며 신속한 검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심환자를 비롯한 무증상 환자의 신속·정확한 검사로 확진자 조기발견, 역학조사, 자가 격리 등 지역
양주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2021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도로변, 가로등, 전신주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을 수거해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추진 중인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시범사업 대상자를 만 60세 이상 고령자, 사회적 취약계층 등으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만 19세 이상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을 확대한다. 불법광고물 기준, 수거 방법, 수거 시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매월 수·목요일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수거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금은 ▲현수막 장당 1천원, ▲벽보 장당 200원, ▲전단 장당 100원이며 1인당 1일 2만원, 월 최대 30만원 이내이다. 단, 현수막은 10장, 벽보 50장, 전단 100장 단위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수거보상제 전면시행으로 불법광고물 근절뿐만 아니라 시민의식 개선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대책을 적극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0년 인재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인재개발 우수사례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운영 사례 등 인재개발 우수사례 발굴해 이를 공유·확산시키는 등 인적자원개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한 제도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생각을 더하고, 행복을 나누는 양주시 학습동아리’와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언택트 직장교육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교육훈련 기반조성, 상시학습 활성화, 유연한 학습문화 조성 등 3개 분야에 대한 정량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교육훈련 우수 행정기관임을 입증했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생각을 더하고, 행복을 나누는 양주시 학습동아리’는 정책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디자인씽킹 활동을 통해 소속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시정발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코로나19가 불러일으킨 비대면 서비스, 디지털 전환의 추세에 맞춰 ‘언택트 직장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온라인 교육훈련 기반을 마련하고 실시간 화상교육을 통한 비대면 상시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대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심사’ 우수기관 선정과 ‘2020년 국민 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 우수상 수상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1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시·도 교육청, 기초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심사해 전국에서 총 5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시민 밀착형‘양주시 논스톱 제안관리 시스템’운영, ‘전 부서 혁신브랜드 사업 공모전’ 추진 등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정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반에 걸쳐 공무원, 시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한 우수 공공정책들이 한자리에 모인‘2020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양주시 국민디자인단의 1인 가구 세이프 라이프(safe life) 공동체‘논스톱 생활 안전 안심 안전귀가길 모델’개발은